즐겨찾기+  날짜 : 2025-08-18 03:16:3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일반

직지문화공원 앞 건물 너무 했다

미관 해치고 분위기 망치고
“최고 입지 여건” 과장 광고

김천신문사 기자 / 입력 : 2004년 04월 13일
직지문화공원 앞에 신축 중인 두 동의 고층건물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건물 부근 공원에서는 앞산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높아 분위기를 망치고 있는데다 공원 땅을 일부 점령한 것 같아 미관을 해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인데도 건물주는 분양광고를 하면서 직지문화공원내에 위치한 상가라고 과장광고를 하고 있다.
“최고의 입지 여건”이라고 하면서 공원이 건물주의 공원이라는 잘못된 판단을 하도록 현혹 하고 있는 것.
공원 구경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는 성내동의 한 주민은 “시에서 엄청난 예산을 들여 조성 중인 공원 앞에 고층의 건물을 짓는 건물주는 말할 것도 없지만 짓도록 허가를 해 준 시를 이해할 수 없다”고 의아해 했다.
대덕면의 한 주민은 “걸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직지문화공원이 개인의 건물 때문에 빛을 잃어서야 되겠느냐”며 “두고 두고 손가락질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에 대해 김천시 관계 공무원은 “개인 소유 땅을 허가해 주지 않을 법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천신문사 기자 / 입력 : 2004년 04월 13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8월 이달의 기업 ‘㈜네오테크’ 선정..
김천시노인회, ‘원로어르신 초청’ 간담회..
김천시, 경상북도와 투자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북교육청, 경북의 폐교, 위기를 넘어 미래를 짓다 - 현황과 비전..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 재활용품 수거 활동 실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개인정보보호 대면 교육 실시..
김천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 고졸인재 채용제도 첫 도입, 사회형평 기회 제공 앞장..
지좌동 8월 정기 통장회의 개최..
증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 2025년 호우피해 특별모금 동참 ‘온정 나눠’..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4,112
오늘 방문자 수 : 12,907
총 방문자 수 : 103,219,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