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2 15:16: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일반

심한 일교차로 뜸모 발생

4월 21일 이전 못자리 피해
김천신문사 기자 / 입력 : 2004년 05월 08일
급격한 기온 강하로 못자리에 뜸모가 발생했다.
뜸모가 발생한 지역은 아포읍외 18개 면·동 37농가이며 전체 1모작못자리 40.94ha중 0.06ha에 발생해 2천600상자가 피해를 입었다.
이번 뜸모 발생은 1모작 못자리 설치시기인 지난 4월15일~23일까지 평균 기온이 18.4도까지 올라가는 이상고온으로 전년보다 4도가 높고 평년보다 4.4도가 높은 기온이 계속되다가 지난 4월 24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하락해 28일까지 최저 3도의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이같은 기온 하락으로 이 기간동안 평균 기온이 12.1도를 기록해 전년보다 4.2도가 낮고 평년보다 3.9도가 낮았을 뿐 아니라 이 기간의 일교차가 18도~25도까지 기록해 모 생육에 극히 나쁜 영향을 미쳤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뜸모 발생이 심한 못자리 1천200상자에 대해서는 재파종을 지도하고 뜸모 초기증상을 보이는 못자리 1천400상자에 대해서는 다찌에스 등 약제 살포와 배수, 차광 관리를 지도하는 한편 미 발생지역은 예방요령을 엠프 방송 등을 통해 홍보했다. 뜸모는 모 이유기(본잎 2~3엽)의 외기온도가 20도~25도 이상이거나 주야간 온도차가 크면 수분흡수와 증산작용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며 관내에 발생한 뜸모는 4월 21일 이전에 못자리를 설치한 농가가 대부분이며 이 기간 동안 보인 큰 일교차와 이상기온이 주원인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생한 뜸모에 대한 조치를 모두 취해 모내기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며 “심한 지역은 재파종을 지도했고 초기증세를 보이는 지역은 약제살포로 구제한 상태이며 계절이 5월 초순으로 접어들고 있어 더 이상의 뜸모발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김천신문사 기자 / 입력 : 2004년 05월 08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인사..
“슬기로운 김천여행” 김천시 이색관광코스 공모전 개최..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준공식 성황리에 개최..
영화·음식·놀이로 채운 하루..
김천시, 경북 최초 국가유공자 봉안시설 조성..
2025김천학교스포츠클럽리그 성황리 종료..
청결한 지좌동 우리 손으로..
‘독도수호 나라사랑’독도체험 탐방 운영..
‘어린이 축구교실 지속-첫 eK리그 참가’ 김천상무, 다양한 방법으로 김천시민과 축구팬에게 다가간다!..
조마면, ‘칭찬 조마인 3호’ 선정..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2,076
오늘 방문자 수 : 48,308
총 방문자 수 : 100,663,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