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학상식

모든 사람의 행복을 위한 제1의 필수조건은 바로 건강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건강하기위해서 갖추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좋은 유전적인 인자를 갖고 태어나서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식습관이나 운동을 포함한 좋은 생활 습관을 갖는 것 등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하지만 거기에 절대 빠지면 안 되는 것이 바로 건강검진이다. 현재의 건강 상태를체크하는 것은 물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인이 있다면 즉시 교정 노력을 함으로써 앞으로도 계속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바로 건강검진이다.
생각해 보면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는 말처럼 맞는 말도 없는 것 같다. 이 또한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말이지만 아직도 건강검진에 대해서 전혀 의의를 느끼지 못하거나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아 국가적으로 국민들에게 건강검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중요성을 인식하게끔 하는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고 본다.
건강검진이 필요하다고는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더라도 몇 가지 이유로 인해 실제로 검진을 위해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지 않다. 아직도 우리에게는 아프지 않으면서 돈 써가며 병원을 찾는다는 것이 썩 익숙하지 않는 것 같고 괜히 검사했다가 덜컥 큰 병이라도 나오게 되면 어떨까 하는 두려움, 검진에서 실제로 암과 같은 병을 발견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 등을 많이 갖고 있으나 조금만 생각을 바꾸어서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검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는다면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최신 의학이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역시 가장 좋은 치료는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에 있다. 질병 발생의 위험 인자를 미리 알아내고 외부적으로는 건강해 보이더라도 혹시 초기의 질병이 있다면 일찍 발견해서 일찍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강할 때 받는 건강검진 밖에 없다. 아프면 물론 언제라도 병원에 가야하겠지만 40세가 되면 각종 성인병을 비롯해 암의 발생이 급속하게 증가되므로 40세부터는 아프지 않더라도 매년 건강검진을 받음으로써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