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입 검정고시 도내 40명 지원

경북도교육청에서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40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자학·자습을 통해 초등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이같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40명이 지원했으며 일반인이 21명(장애인 6명 포함), 재소자가 19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0대 1명, 20대 2명, 30대 10명, 40대 12명, 50대 13명, 60대와 70대 각 1명으로 나타났으며 30대 이상 지원자가 많은 것이 특징으로 꼽혔다.
도 교육청은 2004년도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를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안동시 복주여중 및 안동교도소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합격자 발표는 6월 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복주여중 게시판을 통해 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