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6명의 모범근로자를 선정, 표창했다. 관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일반 근로자와 노동조합원을 대상으로 김천상공회의소와 농공단지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이같이 표창한 것. 이번에 수상한 모범근로자들은 기업현장에서 신기술 개발과 품질혁신 등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거나 노사협력 증진으로 산업평화 정착 및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유한킴벌리(주) 김천공장 장진석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주)태평양 김천공장 손희수씨 외 4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박팔용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수상자들에게 표창 전수 및 시상을 하고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와 투자의 위축으로 지역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투자관련 규제완화와 기업인과의 간담회, 노사화합행사 등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신기술 개발과 품질혁신 등으로 기업의 생산성 증대와 노사협력 증진으로 산업평화 정착을 이루는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2006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와 고속철도 김천역사 건립 등으로 시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대전환점이 마련됐다면서 이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상한 수상자와 공적은 다음과 같다. △장진석(유한킴벌리(주)) - 기업 생산성 증대 및 무재해 실현, △손희수((주)태평양 김천공장) - 신 노사문화 정착 및 생산성향상에 기여, △송민호(I.G.C(주)) - 신기술개발 및 동료사원 유대강화, △안주섭((주)코오롱 김천공장) - 노사신뢰회복 및 업무책임감 우수, △임성택((주)제일테크노셀) - 노사화합 및 밝은 직장만들기 앞장, △김명호(한국오웬스코닝(주)) - 생산성향상 및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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