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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일교차로 뜸모 발생

4월 21일 이전 못자리 피해
김천신문사 기자 / 입력 : 2004년 05월 08일
급격한 기온 강하로 못자리에 뜸모가 발생했다.
뜸모가 발생한 지역은 아포읍외 18개 면·동 37농가이며 전체 1모작못자리 40.94ha중 0.06ha에 발생해 2천600상자가 피해를 입었다.
이번 뜸모 발생은 1모작 못자리 설치시기인 지난 4월15일~23일까지 평균 기온이 18.4도까지 올라가는 이상고온으로 전년보다 4도가 높고 평년보다 4.4도가 높은 기온이 계속되다가 지난 4월 24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하락해 28일까지 최저 3도의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이같은 기온 하락으로 이 기간동안 평균 기온이 12.1도를 기록해 전년보다 4.2도가 낮고 평년보다 3.9도가 낮았을 뿐 아니라 이 기간의 일교차가 18도~25도까지 기록해 모 생육에 극히 나쁜 영향을 미쳤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뜸모 발생이 심한 못자리 1천200상자에 대해서는 재파종을 지도하고 뜸모 초기증상을 보이는 못자리 1천400상자에 대해서는 다찌에스 등 약제 살포와 배수, 차광 관리를 지도하는 한편 미 발생지역은 예방요령을 엠프 방송 등을 통해 홍보했다. 뜸모는 모 이유기(본잎 2~3엽)의 외기온도가 20도~25도 이상이거나 주야간 온도차가 크면 수분흡수와 증산작용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며 관내에 발생한 뜸모는 4월 21일 이전에 못자리를 설치한 농가가 대부분이며 이 기간 동안 보인 큰 일교차와 이상기온이 주원인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생한 뜸모에 대한 조치를 모두 취해 모내기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며 “심한 지역은 재파종을 지도했고 초기증세를 보이는 지역은 약제살포로 구제한 상태이며 계절이 5월 초순으로 접어들고 있어 더 이상의 뜸모발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김천신문사 기자 / 입력 : 2004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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