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18 08:33: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일반

모임:김천 대곡동 김천검도관 운동을 마치고

주제어: 생활체육이 발전하려면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02일
 

웰빙 바람이 거세고 불고 있다.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손쉽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체육은 답보 상태에 있다. 그렇다면 웰빙 시대를 맞아 김천 생활체육검도협의회 회원들이 생각하는 생활체육 발전 방안을 무엇일까?


 운동을 마친 검도협의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모임일시: 2월 28일


 모임장소: 대곡동 김천검도관






시설확보 없이는 발전이 안되죠. 시설이 확보되려면 자본이 뒤따라야 할테니까 시설과 자본이 먼저 해결돼야 합니다. 운동하고 싶어도 운동할 곳이 없으면 헛일이죠(박성진)






생활체육은 범위가 굉장히 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지도자들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되겠지요. 모든 생활체육분야에 유능한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확보가 우선되야 합니다. 가르쳐 주는 사람들이 있어야 배우는 사람들도 재미가 나니까요. 하지만 이들 지도자들이 생활체육을 지도하는데 있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하고 싶어서 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생활체육이니까요.(정재현)


 


 


 여자들이 많이 나와야지. 여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남자들은 자동으로 따라 갈테니 여자회원 확보에 주력한다면 생활체육 발전도 문제없지. 요즘은 여자들도 운동에 관심이 많다니까 불가능한 일만도 아니야 (이동호)


 


 


 사람들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조기축구나 배드민턴 등 몇 개 종목에만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데 다른 생활체육에서도 사람들을 운동장이나 체육관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겁니다. 사람이 있어야 뭘 하든 하지 사람들이 없는데 무슨 생활체육이 발전합니까?(성상현)


 


 


 몰라서 안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웰빙이라고 난리를 치니 뭔가 하기는 해야겠고 자신에게 어떤 것이 맞는지도 모르고 그냥 주변에서 많이 하는 것을 따라했다가 포기합니다. 운동이 헬스나 조깅 밖에 없는 것이 아니고 생각지도 못한 많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궁도, 탁구, 게이트볼 등 연령과 운동량이 다른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상세한 정보 전달의 창구가 만들어져야 한다(임영철)


 


 


 엘리트 위주의 현제도에서 벗어나 여성과 어린이들이 모두 참여하는 형태로 변해야 합니다. 지금의 생활체육은 엘리트만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운영되다 보니 일반인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잘 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좋아서 하는 것이면 됩니다. 즐겁고 잘 살자고 하자는 생활체육이지 고생하고 스트레스 받자고 하는 생활체육이 아닙니다. (이철종)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0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8월 이달의 기업 ‘㈜네오테크’ 선정..
김천시노인회, ‘원로어르신 초청’ 간담회..
김천시, 경상북도와 투자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북교육청, 경북의 폐교, 위기를 넘어 미래를 짓다 - 현황과 비전..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 재활용품 수거 활동 실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개인정보보호 대면 교육 실시..
김천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 고졸인재 채용제도 첫 도입, 사회형평 기회 제공 앞장..
지좌동 8월 정기 통장회의 개최..
증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 2025년 호우피해 특별모금 동참 ‘온정 나눠’..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4,112
오늘 방문자 수 : 28,078
총 방문자 수 : 103,23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