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8 06:30: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일반

직업전문학교 폐쇄 반대 움직임 ‘활발’

김천상의, 김천시, 시의회 등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5년 07월 20일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 31일 청와대 등에 건의한 김천직업전문학교 직종 폐지(안) 재검토 강력 건의에 대해 지난 7월 6일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김천직업전문학교 기능을 다른 용도로 전환할 방침임을 알려옴에 따라 지난 7월 19일 정병석 노동부 차관, 이동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열린우리당 이목희 국회의원, 한나라당 임인배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김천직업전문학교 폐쇄 반대 건의서와 함께 1만1천946명의 지역시민이 서명한 서명서를 윤용희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윤회장은 정병석 노동부 차관, 이동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김천직업전문학교는 26년여 동안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우수한 기술인재를 양성해 왔으며 학교운영도 모범적이고 훌륭하게 해왔다”고 전제하고 그런데 “노동부에서 갑자기 이 학교를 폐쇄하려는 것은 사리에도 맞지 않고 형평성에도 배치될 뿐만 아니라 김천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노동부 공공훈련 인프라 혁신 T/F팀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병석 차관은 “회장님의 고언을 충분히 고려해서 빠른 시일내에 여러 가지 각도로 방안을 만들어 내겠다”고 답변했고 이동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도 “김천상공회의소와 김천시, 김천시의회 등 김천시민의 입장을 노동부에 액면 그대로 전달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열린우리당 이목희 의원은 “사회의 공익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은 축소나 없애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며 “다소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어도 개선하면 되는 것이고 앞으로도 김천직업전문학교는 존치되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고 말했고 “이를 위해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천상공회의소, 김천시, 김천시의회, 직업전문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한 토론회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인배 국회의원은 “김천직업전문학교 존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노동부 장관 등과 다시 만나 이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항의단에는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윤용희 회장, 이호영 사무국장과 김천시에서 홍성주 지역경제과장, 이태균 계장, 김천시의회에서 공기업유치특위 위원장 이원기 의원, 감문면 출신인 서춘석 의원, 김천직업전문학교에서는 김도선 지부장, 한국노총 김천지부에서는 김창호 지부장, 조원갑 지부장이 참석했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5년 07월 20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2025년 주요 현안 정책간담회 개최..
제3회 신바람 행복콘서트 개최..
박성만 경북도의장, `억대 뇌물 혐의` 구속..
봄밤을 수놓는 선율의 향연..
‘제63회 경북도민체전’, 9일 김천에서 화려한 개막..
송언석 김천시 당협위원장, 당정 정책간담회 성료!..
김천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 위촉 및 간담회 개최..
김천시 의정동우회, 배낙호 김천시장 예방 시정 발전과 상호 협력 당부..
조마면, 산불감시원 집체교육 및 간담회 실시..
증산면 주민 박희범, 후원물품 전달..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8,537
오늘 방문자 수 : 8,589
총 방문자 수 : 98,047,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