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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문화마을이 있는 어모면

“주민 위한 양질의 봉사행정 펼치기에 최선”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02일
 

 



 


 김천 최대 웅면 어모면


 


 21세기 도ㆍ농 복합 면인 어모면은 인구가 5천800명에 이르는 김천시 관내 14개 면 중 최대의 웅면(雄面)이다.


 


 김천시의 서부 끝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 많은 어모면. 동남에서 서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중앙부를 아천(牙川)이 흐르고 남북으로 3번국도(김천~상주)와 경북선 철도가 통과하는 면이다


 


 동쪽은 감문면과 접하고 남쪽은 대신동, 서쪽은 봉산면, 충북 영동군과 경계를 이루고 북쪽은 상주와 경계를 이룬다.


어모면 출신 저명인사로는 이선중 변호사(전 법무부 장관), 김병찬 변호사(전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이병걸 파크랜드 회장 등이 있다.




 올해 업무추진 실적


 어모면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주민과의 대화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용섭 면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앞서가는 지방행정 능력제고로 맡은 임무에 충실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대에 부응해 자아개발을 위한 혁신 7대 과제를 선정, 실천하고 있다.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면 청사 전면에 전광판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공지사항을 홍보하고 있으며 면 회의실에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 각종 회의와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어모면은 ‘좋은 아침 명상시간’으로 힘찬 하루를 연다. 매일 아침 이 시간을 이용, 어제를 뒤돌아보고 오늘 하루를 계획하는 기회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추진 성과분석을 위해 상반기 주요 업무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는가 하면 계획한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난함산, 용문산 등 산불 취약지역이 많은 어모면은 과거 1년에 6~7차례 산불이 발생할 정도였으나 김용섭 면장 부임 이후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면 직원은 말한다.


 


 2004년도 김천시 자치종합행정평가에서 최우수면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바 있으며 시민체전 입장 우수상 등 현재까지 많은 상을 받은바 있기도.


 


 어모면 직장 자율회에서는 자판기 판매수익금으로 면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14가정에 연탄(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폐품을 수집, 판매한 기금으로는 중추절 불우 노인 가정에 쌀 5㎏들이 41포(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지방세 징수를 위해서는 직원이 담당 지역의 체납자명부를 작성,  휴대하고 밤낮으로 독촉을 해서 체납 징수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민위주의 자치행정 역량을 기준삼아 주민의 소규모 숙원사업해결을 위해 우선 농로포장 (21개소 3,782m)를 하고 마을하수도보수 공사를 하는 등 주민과의 밀접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은 현장 위주 행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정주권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기계화 단지 촉진은 농산물 수송운반에 기대효과가 높다.




 내년 전국체전 대비 추진계획


 2006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21C 문화.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도 3호선 4차로 개설공사(L=11.05㎞) 가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개발은 물론 농산물 수송원활, 소득증대 향상이 기대된다.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한 각종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주택개량, 담장개량 등 연도변 정비로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포도, 배, 사과 등 지역 특화 농산물 브랜드화로 손님맞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면내 능치리 산 37번지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신애개발(주)의 애플밸리 컨트리클럽(9홀)이 내년 2월에 착공되면 어모면은 지역의 경기 부양은 물론 인력 고용 창출과 관광문화벨트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애병원과 함께 고령사회로 인한 노인들의 요양을 위한 도립 노인전문병원, 영남정신요양원이 노인들의 재활치료는 물론 노인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도록 하는데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05년 자치행정을 마무리하며


 어모면은 행정내부의 불합리하고 비능률적인 업무는 없는지 진단해 보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시대에 뒤떨어진 행정 내부의 업무와 관행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혁신이 어려운 이유는 필요성을 실감하지 못하는 ‘無 감각’, 행정의 수요를 알고도 대처하지 않는 ‘無 반응’, 실행 후 평가하지 않는 ‘無 점검’이라고 외치지만 혁신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할 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용섭 면장의 말이다.


 


 385세대에 상주인구가 1천명에 이른다는 전국 최대의 문화마을(1997년 완공) 있는 어모면. 어모면 직원들은 자만하지 않고 내년도에도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주민이 감동하는 양질의 봉사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한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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