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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냈다” 김천 혁신도시 최종 확정

상주, 안동 제치고 김천으로,신성장 거점도시 도약 계기 마련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14일



 김천이 강력한 혁신도시 유치후보였던 상주와 안동을 제치고 혁신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13일 오전 10시 30분 홍철 경북도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회 위원장이 김천시가 경북의 혁신도시로 선정됐다고 공식발표 하면서 경북 지역 후보지들의 오랜 유치경쟁의 종지부를 찍었다.


 홍철 위원장의 공식발표가 나온 순간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초조한 마음으로 발표를 지켜보던 박팔용 시장을 비롯한 계장급 이상 공무원 300여명은 박시장을 헹가레치면서 기쁨을 함께 했다


 


 이후 박시장이 삼폐인을 터트리며 혁신도시 김천유치를 축하했다.


김천이 혁신도시로 선정되면서 농소면 월곡.신촌리, 남면 옥산.용전.운남리 일대 170만평에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관리공사, 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소, 국립종자관리소,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대한법률구조공단, 기상통신소, 조달청중앙구매사업단, 정보통신부주달사무소, 한국갱생보호공단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서게 됐다.


 


 홍철 위원장은 이번 평가를 “지역특성 반영과 낙후지역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경북도 추천위원들의 경우 정부가 제시한 평가기준에서 지역 내 균형발전과 혁시도시 성과공유 부문에 각각 1점을 가산했지만 김천이 간선도로망과 접근성, 혁신거점도시로서의 적합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선정위원 14명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영남의 관문인 김천은 인구 22만의 경북 중심지였으나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국가정책에서 소외돼 왔다”고 말하고 “그러나 고속철 김천역사와 전국체전 유치, 그리고 이번 혁신도시 유치로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구축할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김천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혁신도시 선정에서 김천은 1천800점 만점에 1천632.2점을 받아 혁신도시로 선정됐고 김천과 끝까지 경쟁을 벌였던 상주와 안동은 상주 1천525점으로 2위, 안동 1천428.2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이의근 지사는 김천이 혁신도시로 확정되자 공공기관의 안정적이고 차질없는 이전을 위해 각종 행정력을 지원하고 혁신도시와 연계한 지역의 균형발전 전략을 짜겠다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이 혁신도시로 확정되자 공무원들이 박팔용시장을 헹가레.


 


 


△혁신도시 확정의 기쁨을 샴페인과 함께.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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