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 건소 건강관리과에서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 아포공업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을 했다. 계명대학교 가정의학과 부교수인 김대현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아포공업고등학교 1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 몸과 마음을 준비하는 시기에 담배는 마약이며 20-30년이 지나면 중독이 되어 질병으로 우리 몸에 폐해를 주므로 죽는 날 까지 건강하게 살려면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담배속의 유해물질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청소년이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 등을 의학 관련 사진들을 곁들여 상세히 설명했다. 흡연을 할 때 가족에게 2배의 해로움과 담배로 인해 일어나는 많은 병명을 나열하기도 했으며 그 중 버거씨병에 대해 강조하며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또한 암의 원인은 첫째 담배, 둘째 음식(특히 태운음식), 셋째 환경요인이라며 담배로 인해 혈관에 상처를 내여 발암 물질이 상처에 쌓이게 되므로 폐기종을 만들어 숨이 차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교통사고 보다 흡연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도표를 통해 설명하고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알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담배의 이미지 광고에 현옥되지 말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교육청이나 학교와 협력하여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