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관리역(역장 권석창)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하는 태백산 눈꽃축제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당일코스로 2006년 1월 18일 오전 7시 20분에 왜관역을 출발해 약목, 구미, 아포, 대신, 김천, 옥산, 청리, 상주역을 정차한 후 직통으로 운행해 낮 12시 6분에 태백역에 도착한다. 도착 후에는 연계버스에 분산 승차, 태백산 눈꽃축제장에 도착해 자유관광을 하고 오후 5시 30분에 태백역을 출발해 오후 9시 50분 김천역에 도착하게 된다. 태백산 눈꽃축제는 ‘눈 사랑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2006년 1월 14일부터 1월 23일까지 10일간 태백산도립공원 당골 행사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하는 신나는 겨울놀이 마당과 석탄박물관 관람으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진입로 이벤트(고구려 철갑 기마상 타고 사진찍기), 눈 조각 전시(국제 눈조각가 초청 전시전, 눈조각 특별 조형물), 얼음조각 전시(12지신상 얼음조각, 한국의 탑),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설원의 화이트 콘서트, 캐릭터 쇼, 화이트 매직쇼, 방문객 참여 한마당, 눈꽃터널, 눈연탄 만들기 체험, 눈사람 만들기, 사랑의 눈길 걷기) 등 다양한 준비되어 있다. 한편 탄전지대의 본산인 태백이 국가기간산업의 원동력이 되었던 석탄의 역할과 그 역사적 사실들을 한 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전시 연출해 역사적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우리들에게 잊혀져 가는 석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기 위해 설립한 동양최대의 석탄박물관도 있다. 자세한 문의는 김천역 (054-420-0288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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