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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윤용희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15만 시민들과 더불어 말할 수 없는 기쁨을"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22일
 



1. 혁신도시를 유치하게 되었는데 인사말씀부터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윤용희 입니다.


  먼저 우리 김천이 이번에 경상북도의 공공기관 및 혁신도시 건설지역으로 선정된데 대하여 우리고장 상공인과 15만 김천시민들과 더불어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끼며 이 같은 결과가 있기까지 저희 김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각계각층 시민모두의 열정과 노고가 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특히 불철주야 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오신 박팔용 시장님과 김천시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축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 유치활동을 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았을 것으로 압니다.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습니까?




- 확정발표를 앞두고 후보지역들이 삭발 등 극한 행동으로 나오고 북부지역 11개 시․군이 연합해서 유치활동을 펼칠때 가장 힘이 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지선정위원님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숭고한 평가와 탁월한 선택이 있어 오늘의 이 영광을 안은 것 같습니다.




3. 유치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 있었다면 들려주시겠습니까?




- 김천시민들의 수천개에 달하는 자발적인 혁신도시유치 현수막이 보여주듯이 우리고장 상공인과 김천시민, 김천시가 혼연일체가 되어서 혁신도시유치에 열정을 다해 왔으므로 우리 모두가 승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애향심을 더 높이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뭉치게 된 계기가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4. 김천에 혁신도시가 유치되고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됐습니다. 앞으로의 김천을 전망해 주시겠습니까?




- 이번에 공공기관 및 혁신도시유치는 김천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뿐만 아니라 김천의 발전을 50년이상 앞당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제 김천은 경북의 남서부 한쪽변방의 도시가 아니라 국토의 중앙이요, 중심지로의 역할수행에 한치의 모자람도 없는 신성장동력의 잠재력이 풍부한 이점을 살려 경북남부와 북부를 아우르며 함께 상생하며 윈윈 할 수 있는 거점도시, 꿈과 희망이 넘치는 경북의 찬란한 영광으로 승화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5. 최근 공공기관 중 일부를 분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일부 선정 탈락지역의 희망사항이 아닌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중앙정부는 당초 계획된 원안대로 13개 공공기관이 함께 이전되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당부말씀 드립니다.




6. 마지막으로 김천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시겠습니까?




- 다시 한번 공공기관 및 혁신도시 유치를 축하드리며 우리고장이 조선시대 평양, 개성, 강경, 대구와 함께 전국5대시장의 하나로 상업도시로 번창하였고, 1949년에는 대구, 포항, 인천, 수원과 함께 시로 승격되었으며, 1965년에는 인구가 21만명에 달하는 등 경북지역의 중추도시로 성장한 김천의 옛 영광을 다시 한번 되살리기 위해서라도 우리시민 모두는 지역발전을 위해서 더 한층 합심 단결해 주실 것을 부탁말씀 드립니다.


  그 동안 시민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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