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이전기획단장(전한철)을 비롯한 13개 이전공공기관의 실무협의팀 27명이 김천을 방문해 현장을 답사했다. 지난17일 오전 11시 김천을 방문한 실무협의팀은 혁신도시조성 추진계획 및 주요 시정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답사했다. 이전실무협의팀은 혁신도시가 조성될 농소 · 남면 일원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민선자치 10년동안 꾸준히 조성한 김천시의 기반시설물인 시민대종과 문화 예술회관, 직지문화공원, 종합스포츠타운, 시립도서관 등 인프라 구축현황도 직접 견학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조기에 원만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될 수 있도록 이전공공기관과 김천시와의 원활한 업무추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협의체 상설화도 논의됐다. 김천시에서는 이전대상공공기관들이 조기에 혁신도시 내에 이주정착 할 수 있도록 업무를 전담할 혁신도시지원팀을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이후 필요한 관련직제를 조기에 중앙정부에 요청하고 승인이 나는 대로 전담사업단을 구성해 가동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혁신도시 추진일정은 사업시행자가 지정되면 금년 상반기 중 지구지정을 마치고 2007년 상반기까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보상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절차를 거쳐 2007하반기에는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며 2012년까지 혁신도시 조성완공과 함께 공공기관의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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