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역혁신협의회 제7차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2005년도에 개최한 김천시 지역혁신 아이디어 공모 등 각종 혁신협의회 활동상황 보고와 3개 분과별(기획조정, 지역산업진흥, 주민참여분과)로 2006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기획조정분과(협의회장 박흥식)는 2005년에 이어 ‘김천시 지역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하고 지역산업진흥분과(협의회장 이호영)는 혁신위원들의 혁신정보 공유 및 혁신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지역 혁신우수 기업체 벤치마킹을 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참여분과(협의회장 박선하)에서는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혁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해 개최한 지역혁신아이디어 공모 우수작에 대한 김천시 시책 도입 등 타당성 검토에서 김천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으나 관련법령과 본격적인 시행에는 타당성 등에 대한 별도 검증을 거쳐야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용대(변호사) 지역혁신협의회 의장은 “2005년도에는 김천시가 국가균형발전에 가장 대표적인 사업으로 혁신도시를 유치해 지역혁신의 기본틀을 마련했다. 시민들께서도 혁신마인드를 높여 지역발전과 접목시키고 지역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토론회, 공동학습과 집단학습 등 지역혁신을 위한 다양한 협의회의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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