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 농업 및 농협 발전을 위해 '새농촌 새농협운동'과 농촌사랑 범국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지난 1월 20일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으로 부임한 박영하 지부장(55세)의 첫마디이다. 아포읍이 고향인 박지부장은 대구농고를 졸업했으며 1970년 농협에 입사해 1999년 김천시지부 부지부장, 2004년 대구지역본부 부본부장 2005년 구미지점장을 역임한 순수 농협인이다 박 지부장은 “이번 고향 근무는 기쁘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주변의 기대 또한 만만치 않아 어께가 무겁습니다”라면서 “김천지역 농업 및 농촌발전은 물론 혁신도시 유치 쾌거가 지역경제 재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등산이 취미인 박 지부장은 부인 장병옥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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