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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관리역에서는 지난 10일 역광장에서 사랑의 나눔헌혈 행사를 가졌다.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공동이행 및 동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천지역관리역 직원 70여명이 참여했고 김천시설관리 사무소 등 타분야의 직원들도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에 참가한 직원 중 야근근무를 마치고 헌혈을 하러 온 직원은 간호사로부터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헌혈을 할 수 없다는 말에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고 헌혈이 처음이라는 한 직원은 주사 바늘이 무서워 눈을 질끈 감아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김천지역관리역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하면서 받은 헌혈증서는 수혈을 받지 못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모두 기증할 계획”이라고 말해 또 한번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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