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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은 어떤 후보가 적임자인가?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2월 16일

 


 선거를 100일쯤 앞둔 시점에서 시민들을 만나면 김천시장은 누가 적임자이며 한나라당 공천은 누가 받을것인가 하는 질문들을 많이 한다.
아무리 사회지도층 인사나 지식인이라 하더라도 김천시장이 누가 적임자라고 답을 줄수는 없다.


 단지 공천은 누가 받을것이며 공천 받는자가 유리하지 않겠나 하는 정도의 답변들은 간혹 들을수 있다.
대통령 이나 국회의원을 뽑는것이나 시장이나 도의원·시의원을 뽑는것의 선택기준은 거의가 대동소이하다.


 인품과 덕망을 갖추어야 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해야 하고 추진력과 리더쉽이 강해야 한다는 몇가지 공통사항과 요즘들어 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것이 추가되었을 뿐이다.
과연 김천에서 출마한 후보들이 위에서 열거한 이러한 모든 것을 갖춘 후보가 있기는 한것인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사람이란  장·단점을 가지고 있고 일단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 전과기록부터 여자문제, 가족문제, 심지어는 세금을 잘냈는가 까지도 도마위에 오른다.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 10여명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위에 열거한 덕목들을 다 골고루 갖춘 후보는 사실상 찾아보기가 힘들다.


 어떤분은 성격이 급하고, 어떤분은 인물이 왜소하고 어떤분은 이기주의가 강하고 어떤분은 너무 우유부단해 결단력이 부족하다고 한다.
세상에 털어서 먼지안나는 사람이 있겠는가 다 한두가지 약점이나 단점들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 준다.


 그러면 도대체 어떤 후보가 10명중에서라도 적임자라고 할수 있겠는가
얼마전 시내에 이런 소문이 나돌았다. 10여개의 수박을 리어카에 싣고 가는데 울퉁불퉁 시골길을 가다보면 수박들이 서로 부딪치며 깨지면서 집에 도착해보니 성한것이 하나도 없더라면서 후보자들도 과열·혼탁선거를 치루면서 서로 물고 뜯고 하다보니 선거법에 걸려 모두들 출마를 못하게 될테니 이때 내가 출마하면 당선이 확실하더라는 소문의 얘기였다.
사실 틀린말도 아닌것 같고 아직 선거가 3개월도 더 남았는데 과연 선거법에 안걸릴 후보가 있을런지 궁금증이 앞서기도 한다.


 각종 여론조사로 앞서거니 뒤쳐지기도 하면서 대충 4~5명선의 후보로 압축되어 가고 있다. 결국 한나라당 공천자 1명과 무소속 2~3명 정도가 정식으로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를 치루게 될 것이다.


 권위있는 여론조사기관에서도 5명이상이면 정확한 통계가 안나온다면서 여론조사를 못하겠다고 거절한다는데 김천시민들도 10여명을 무슨수로 적임자 평가를 할수 있겠는가
3월 20일경이면 공천발표가 끝나고 정식으로 후보가 등록을 마친뒤 본격 선거전이 시작되면 그때가서 시민들 스스로가 올바른 판단을 해서 정확하게 적임자를 선택해야만 한다.


 김천시장이 될수있는 진정한 적임자는 시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시민들의 손과 발, 귀와 눈이 되어 줄수있어야 하고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질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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