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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연출계획 공모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22일 오후 2시 종합운동장 기자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개. 폐회식 연출에 관심있는 28개 업체가 참가했다. 설명회에 앞서 시의 교통 및 숙박시설 확보 과정과 전국체전이 김천발전에 주는 영향에 대한 영상물을 상영했다. 경북도 체전기획단 김충섭 단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체전은 김천발전을 앞당기는데 큰 도움을 준다” 면서 “전국적인 행사인 만큼 참가 업체관계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성공적이고 혁신적인 전국체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연출계획 및 선정과정의 객관성 및 투명성,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단일 사업으로 10억 이상의 실적이 있는 기획 연출을 전문으로 하는 사업체에 한정한다. 또한 사업장 소재지가 경상북도가 아닌 업체는 반드시 경상북도지역 1개 업체와 컨소시엄(10%이상, 공동이행방식)을 구성해야 한다. 내용은 경북의 역사와 문화역량 및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인간중심, 첨단과학중심, 한국중심의 경북 이미지를 구축하며 한민족의 화합분위기 조성하는 혁신적인 체전 모델이다. 개·폐회식 연출계획 및 공모계획의 공모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며 사업비는 총 3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의 개회식은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20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폐회식은 사전행사를 제외한 식전행사와 동일하게 155분간 진행 된다.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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