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제로 클린 김천 실현을 위한 공직자 부패방지 특별교육을 했다. 케이블 TV 기독교방송, MBC TV 등에서 재미있는 설교와 유머 넘치는 말솜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장경동 목사를 초청, ‘공직자의 청렴과 프로의식’ 주제의 강의를 듣는 기회를 가진 것. 장 목사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청렴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사고의 혁신과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공직 자세를 정립해 선진시정을 구현하자”는 주제의 강의를 했다. 강의가 끝난 후 한 공무원은 “공직자들의 구시대적 행정편의주의와 무사안일주의적 낡고 불합리한 관행과 타성으로는 한 차원 높은 시민 행정서비스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급격한 행정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스스로가 부패척결을 위한 마음가짐과 의지를 새롭게 다짐해 적극적.능동적인 반부패대책에 적극 동참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번 교육이 투명행정을 위한 마인드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특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난해보다 청렴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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