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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배의원의 공갈협박에 대한 공개 질의서

최대원 김천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김겸선dw8135@hanmail.net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15일



공개 질의서를 낭독하고 있는 최대원 김천시장 예비후보


 


김천시장 최대원 예비후보는 5월15일 11시에 김천시청 기자실에서 임인배 김천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공개질의를 했다. 그동안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점점 혼탁해지는 선거열기로 숱한 유언비어들이 난무하는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부터 수많은 공갈 협박이 있었다고 한다.


임인배 국회의원은 지난 5월10일 정해창 송설 재단이사장 취임식후 동문들과의 간담회석상에서 최대원후보의 지인들에게 "최대원이 이번 선거에 못나오게해라. 만약 나오면 최대원이는 죽는다. 관련회사를 세무조사등등을 시켜서라도 공중분해 시킬것이다"라는 말을 하면서 후보등록을 못하게하라고 압박했다는것이다. 또한 지난 5월14일 중앙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도 같은 류의 협박을 했다고한다.


 


공개 질의서 낭독을 마치고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중"최대원 후보의 관련된 회사를 공중분해 시키겠다고 임인배의원이 말했다는데 혹시 약점이라도 잡힌점이 있는지요?"라고 묻자 " 저 최대원이는 자본금 5천만원으로 시작해서 지금의 회사들을 일구어왔지만, 지금까지 사람을 기본으로 하는 경영을 해왔으며 전문 경영인을 두고 투명 경영을 원칙으로 해왔기때문에 한치의 오점도 없을분아니라, 얼마전 정기적인 세무조사에서도 이렇게 철저하게 원칙적으로 경영하는회사는 처음본다는 말을들었을정도로 깨끗하게 경영해왔기때문에 조금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또 한나라당에도 이 공개 질의서를 보낼것인지에대한 질문에 "곧 바로 보낼것이며 일주일내로 이에대한 답변과 사과가 없을시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대답했다.


 


아래는 임인배의원의 공갈 협박에대한 공개 질의서 전문이다.


 






 

임인배의원의 공갈협박에 대한 공개질의서



제목 : 국회의원이 개인과 기업의 운명을 좌우 하는가


      임인배 의원에 대한 공개질의서


제공 : 최대원 김천시장후보 사무소 


담당 : 이중하         전화 : 054-435-0220


주소 : 김천시 신음동 424-1 현대스파월드 1층



내용 :


지방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전국의 모든 후보들은 가중되는 경제난이 국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피부로 자각하고 경제문제를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국가 경영자는 물론 모든 국민이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찾는데 몰두하고 있으며, 각 정당은 물론 여기에 소속된 국회의원들도 좀 더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임무일 것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우리 김천이 배출한 임인배 국회의원은 모든 국민들의 염원을 배반하는 언행을 서슴치 않으면 경제난을 더욱 가중시키려는 언동을 일삼고 있어 이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으며, 임인배 의원과 임의원이 소속된 한나라당 지도부에 공개 질의하며 납득할만한 성실한 답변을 요구하는 바이다.


먼저 임인배의원은 그동안 입만 열었다하면 시정잡배도 쉽게 할 수 없는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는 바람에, 그를 선출시킨 김천시민들은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게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였으며, 가장 최근에는 국회 여직원에게까지 육두문자를 남발해 국민들을 놀라게 했고, 시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한번 짓밟았다.


그러나 임의원은 아직까지 이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한번 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김천시민들은 이제 더 이상 임의원에게 기대할 것이 없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라는 것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특히 임의원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김천시장 선거에서 아무런 원칙도 선의도 없는 무원칙한 공천전횡 사실이 시민들에게 알려지면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점점 엷어지고, 지지율에서 이 최대원이가 한나라당 후보를 앞지르자, 공식석상에서 공갈협박을 일삼고 있는데, 이는 결코 좌시할 수 없는 극히 위협하고도 중요한 문제라는 점을 밝힌다.


임의원은 벌써  수회에 걸쳐 공식석상에서 “최대원이가 후보로 등록하면 최대원이는 죽습니다. 최대원이가 운영하는 회사는 선거직후에 공중분해 시킬것이라고 공갈협박을 일삼으며 후보등록을 하지 못하도록 압박했다.


이에 우리는 임인배 의원과 한나라당 지도부에 다음과 같이 질의한다.



1. 임인배 의원은 어떤 근거에 의하여 최대원 개인을 죽이고 관련기업을 공중분해 하겠다는 것인지, 또한 어떠한 방법으로 할 것인지에 대하여 시민들 앞에 그 이유를 명백하게 밝힐것



2. 가장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 진정한 능력 있는 지역일꾼을 선출해야하는 이번 선거에서 왜 임의원은 공갈협박을 통해 후보등록을 포기하게 유도하는지, 이것은 시민들에 대한 죄악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3. 국회의원이 개인과 기업을 파산시킬 수 있는 무시무시한 권력을 언제부터 누구에게 부여받았는지 밝혀라.



4. 이와 같이 기업을 경영하는 후보를 향해 마치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것처럼 공갈협박을 일삼는 임인배의원의 발언에 대해 수권정담임을 자처하는 한나라당 지도부에서는 공명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가 있는지, 또 이러한 공갈을 서슴치 않은 임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처리 방침을 분명히 밝힐 것을 요구한다.



5. 한나라당은 기업을 보호하는 정당인지, 아니면 선거에 방해가 된다면 국민들의 경제생활은 아랑곳없이 망하도록 권력을 휘두르는 정당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라.



6. 위에 열거한 공개질의에 대한 솔직하고도 설득력 있는 해명이 없을 때는 공갈협박에 따른 문제와 수반해 본인의 명예훼손과 정신적 충격에 대한 사법적인 판단을 요구할 것이라는 점을 밝힌다.




2006. 5. 15


김천시장 예비후보  최 대 원


김겸선dw8135@hanmail.net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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