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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의회 경영대상에 빛나는 제4대 김천시의회를 되돌아본다

고속철도 역사, 전국체전, 혁신도시 유치 ‘길이 빛날 업적’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6월 29일



제100회 김천시의회 임시회 폐회
공공기관 및 기업유치특위
전국체전지원특위 활동 긍정적 평가



 제4대 김천천시의회 마지막 회의인 제100회 임시회가 지난 6월21일 개회돼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폐회했다.


 이날 김정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4대 의회에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준 공무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하고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해 왔다”는 요지의 인사를 했다.


 개회식 후 제4대 시의원으로써 활기찬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21세기 김천발전의 획기적 성장기틀을 마련한 경부고속철도 김천역사, 2006 전국체전, 혁신도시 유치에 헌신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준 데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박팔용 시장이 김정국 의장, 황병학 부의장을 비롯한 22명의 시의원 모두에게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22일에는 제4대 후반기 의장단과 특별위원장에 대한 공로패를 김정국 의장이 전달하고 이어 제4대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과 소중한 인연을 담아 제작한 재직기념패와 의정활동이 담긴 사진첩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특히 그동안 지역현안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집행부를 지원해 주고자 구성된 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김천시 역사상 최대 현안인 혁신도시를 유치하고 많은 기업체를 유치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 8월21일 구성, 활동한 ‘공공기관 및 기업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이원기)와 전국 최초로 지방의 중소도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경기장 신설, 진입도로 정비 등에 소요되는 중앙 예산확보 등 산적한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역시 2004년 11월20일 구성, 활동한‘전국체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양병직)의 활동 결과 보고를 마지막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종료했다.


 


정례회 8회, 임시회 39회 운영
조례안 126건, 동의 승인안 42건,
예산결산안 23건, 규칙안 3건 처리
 


 지난 2002년 7월 1일 출범한 제4대 김천시의회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기억하기조차 싫은 태풍 ‘루사’와 ‘매미’로 인한 혹독한 시련 앞에서도 시민들이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도록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태풍 피해 현장을 일일이 방문해 수재민을 위로하는 한편 항구적인 복구대책과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밤잠을 설치며 시민생활의 빠른 안정과 완벽한 복구를 지원했다.


 지역 발전과 현안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부고속철도 김천 역사유치 특별위원회를 비롯한 5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획기적 김천발전의 3대 신화로 일컬어지는 KTX 김천역사, 2006전국체전, 혁신도시  유치에 앞장서 왔으며 전국체전 지원 및 공공기관 유치 건의안 등 정부차원의 지원과 대책을 촉구하는 12건의 건의 결의안을 채택해 중앙부처 등 관련기관에 전달했다.


 제4대 김천시의회는 4년간 정례회 8회, 임시회 29회 등 총37회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126건, 동의 승인안 42건, 예산 결산안 23건, 규칙안 3건 등을 처리해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는 평을 받았다.


행정사무감사(시정 142건, 건의 388건)
시정질문 14회 124건
 


 또한 매년 1회씩 집행부에서 추진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4회의 행정사무감사(시정 142건, 건의 388건)를 실시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하거나 시정토록 해서 행정이 효율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했다.


 매 회계연도 재정활동 전반에 대해 예산집행의 타당성 또는 부당 위법성을 심사하는 결산검사를 실시해 공정한 행정 집행과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기도.


 시민의 알권리 충족하고 행정의 장래 계획 등에 대해 소견을 묻는 시정 질문을 14회 실시해  연55명의 의원이 124건의 시정추진을 점검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했으며 수시로 공사 현장이나 민원 현장 등을 방문해 생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의정활동의 결과로 지난 3월에는 234개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지방자치 의회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바 있으며 이는 22명의 위원이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민의를 대변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온 제4대 의회는 오는 30일로 마감된다.


 


제4대 의회 100회 임시회
김정국 의장 마지막 개회사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존경하는 15만 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팔용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바야흐로 온 누리에 푸르름이 더해  가는 신록의 계절을 맞이해 제4대 마지막 임시회 개회식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제 4대 의회 마지막 제100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4년 동안  의원들의 운영 실적을 보면 총37회 중 8회 정례회와 29회의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126건, 동의승인안 42건,   예산 결산안 23건, 규칙안 3건, 건의결의안 12건등 총 206건을 처리함으로써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습니다.


 4회 행정사무감사와 결산검사를 통하여 공명정대한 행정집행과 건전한 재정  운영에 노력했고 14회의 시정질문을 해서 시정추진을 점검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였으며 의정활동의 폭을 넓혀 수시로 현장 활동을 통한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유치 특별위원회외 6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고속철도 김천역사 유치에 한 몫을 했고 지역의 어려운 경제 살리기에 기여했으며 지난 태풍 ‘루사’와 ‘매미’로 인한 피해시 현장을 방문해 주민을 위로 격려했으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새벽잠을 설치며 기관마다 방문, 적극 홍보를 했습니다.


 또한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위해 중앙부처와 경북도를 방문,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매우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정활동 결과 지난 한국지방 자치경영대상 지방의회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우리 의회가 개원 이래  최대의 영광스런 경사를 맞게 된 것은 그동안 의원님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그리고 시민과 함께  열린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이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100회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제4대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제4대 의회 의정활동을 결산하는 의미에서 계류 중인 안건이 모두 처리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4대 지방선거가 끝이 났습니다. 이번 선거에 당선의 영예를 안은  의원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뜻을 이루지 못한 의원님께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에는 기필코 뜻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선거로 인한 감정을 말끔히 씻어 버리고 당선된 의원님들은  4대의 경험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오는 7월1일부터 시작하는 민선자치 제4기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선진의회를 펼쳐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김천발전의 대의명분 앞에 자치행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선 3기 11년간 이룩한 업적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최근 3년간 고속철도 역사, 전국체전, 혁신도시 유치 등 기적 같은 3대 신화 창조는 길이길이 빛날 업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87회 성공적인 전국체전은 김천지역발전의 첫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룩한 바탕위에 두 수레  바퀴가 원만히 돌아가듯 제5대 의회와 민선  4기 집행부와의 상생행정으로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개최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지난 4년 동안 우리들의 의정활동을 도와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운과  건강이 충만하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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