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대 김천경찰서장으로 김동영(53세.총경) 서장이 취임했다. 14일 오후 2시경 김천경찰서 4층 대청마루에서 가진 취임식에는 김천경찰서 각 과.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경찰관 14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영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철저한 대비로 완벽한 전국체전과 민생치안을 확보해 달라”고 말하고 “변화하는 경찰에 발맞춰 김천경찰서에서는 직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로 자체사고(음주운전)가 없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 “즐겁고 힘차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동영 서장은 경북 영양이 고향이며 영양고를 거쳐 경북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7년 10월 10일 공채로 경찰의 길에 들어선 김 서장은 2002년 1월 14일 경북지방경찰청 봉화서장으로 취임 했으며 2003년 4월 8일 청도서장, 2004년 1월 25일 경북지방경찰청 정보과장, 2005년 2월 3일 포항북부경찰서장을 거쳐 이날 김천경찰서장(現)으로 취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영숙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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