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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팔용 시장 1기 ~ 3기'

민선 지방자치 11년을 되돌아본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20일

체육 분야


 


총 예산  4천 500여억원 투입,


스포츠 불모지 체육의 메카로 변모


 



<사진설명> 역대 가장 성공적으로 평가받은 2000년 제38회 경북도민체전


 


1949년 시 승격 이후 김천시는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체육기반 시설이 전무해 김천시보다 작은 상주, 문경, 영천, 경주까지 개최한 도민체전은 물론 변변한 체육행사를 단 한 번도 개최하지 못하는 등 시민들의 자존심이 크게 상해 있던 김천시는 민선3기동안 4천5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 완벽한 체육 인프라 구축에 착수했다.


 


민선자치이전까지 사용하던 운동장은 1974년에 시민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만들어졌으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국제 공인규격에 미달돼 도민체전 등 대외적인 행사를 한 번도 개최하지 못하는 등 지역체육 발전에 많은 걸림돌이 됐다.


 


421억 원 들여 3만 명 규모의 국제공인 종합운동장 건립,


도민체육대회 역대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


 


그러나 민선시장 취임 후 전 행정력을 다해 중앙정부 및 도, 각급 기관을 상대로 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운동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마침내 1996년 12월 역사적인 착공에 이르게 됐다.


 


약 4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4만8천784평의 부지에 421억 원의 사업비로 2000년 4월 준공한 김천종합운동장은 국제공인 제1종 육상경기장으로서 2만5천석 규모에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 트레이닝실, 락커룸, 영상 및 음향조정실, 전광판, 귀빈실을 갖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운동장에 식재된 사계절 천연잔디는 눈 덮인 겨울철에도 푸르름을 느낄 수 있으며 성장속도와 회복력이 빠르고 잎의 촉감이 부드럽고 쿠션이 좋아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


 


그리고 2005년 5월 새천년 첫 대회인 제38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새로 건립한 김천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김천시 곳곳에서 열려 도내 각지에서 참가한 1만여 명의 각 시·군 선수 및 임원들이 저마다 향토의 명예를 걸고 육상 등 각 종목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제38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완벽한 대회준비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풍성한 기록, 잡음 없는 깨끗한 대회 운영이 어우러져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았다.


 


2002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완벽히 개최,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


 


2003년에는 지구촌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22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축구예선 경기로 남·북한 경기 등 총 13경기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대회는 김천에서 개최한 최대 규모의 공식 국제대회로 김천시는 U대회 축구경기 장소로 최종 확정된 이후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철저한 준비를 했다.


 


시장 이하 간부공무원으로 로드체킹팀을 구성해 수시로 경기장과 주변시설 등 현장을 방문하여 미비점을 점검 보완하고 시가지 꽃길 조성 등 가로환경 정비를 중점 추진해 쾌적한 전원도시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부각시켰으며 시 공무원 32명을 U대회 조직위원회로 파견하는 등 대회를 지원했다.


 


대회의 완벽한 준비와 함께 시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 여자 축구팀 및 응원단 전원과 각 국의 선수단 및 임원진이 대규모로 김천을 방문함으로써 타 시도에서 분산 개최된 어느 종목보다도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문화·체육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선수·임원 5천여 명이 1주일 체류하는 전국단위 체육대회 60여회 개최


김천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이밖에 김천종합운동장이 준공된 이후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 전국남녀대학축구대회, FA컵 축구대회, 아디다스컵프로축구대회,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등 1개 대회에 선수, 임원 등 5천여 명이 1주일 정도 체류해야 하는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60여회 유치 개최해  체육도시로서의 김천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선수 및 임원들의 김천 체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수준 높은 체육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엘리트체육 향상 및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여 젊고 생기 넘치는 김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사진설명> 스포츠와 휴식을 함께 즐길수 있는 최첨단 다목적 김천실내체육관


 


시민체육대회,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이 있는


시민화합 한마당 잔치로


 


매년 10월이면 김천시민체전을 개최해 15만 전 시민이 화합하고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데 자기 고장의 역사와 전통, 지역 특산품 등을 소재로 연출하는 각 읍·면·동의 가장행렬은 올림픽 개회식보다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들의 박수를 받는다.


 


배드민턴, 여자실업 농구팀 육성, 전국대회


승 휩쓸어김천 브랜드 상승효과


 


김천시는 배드민턴과 여자농구 실업팀을 창단, 지역 엘리트 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체육대회와 한국배드민턴최강전 등 전국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휩쓸고 있는 김천시청 배드민턴팀과 전국체육대회 2연패, 농구대잔치 4연패에 빛나는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은 우리나라 배드민턴과 여자농구의 주역들이다. 김천시는 실업팀 우승과 더불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이미지 상승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또한 1995년부터 시민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둔치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체육시설을 설치해오고 있는데 그동안 5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9개소의 동네체육시설을 확충했으며 특히 노년층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게이트볼장을 중점 설치해 노인복지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진설명> 10만평 종합스포츠타운 조감도


 


실내체육관(380억) ·수영장(340억)외에 2천200억 원 들여


10만평의 종합스포츠타운 조성국내 유일한 체육문화의 메카로


 


김천시는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체전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루기 위해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8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실내체육관은, 7천석 규모로 외부계단이 없어 관람객이 접근하기에 아주 편리하고 어느 위치에서 관람하더라도 경기내용을 잘 볼 수 있으며 경기장의 조명, 음향, 방송, 냉·난방 등 모든 시설은 최첨단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각종 생활체육시설, 인공암벽 등반시설, 이미지 타일, 야간 경관조명, 체전 경기종목을 형상화한 조각·조형물 등 스포츠와 휴식을 함께 즐기는 꿈의 공간이다.


 


김천실내체육관은 개관 후 2005년 전국민속장사씨름대회, 전국학생레슬링대회, 대통령배유도대회, 농구, 탁구 등 전국단위 대회를 훌륭히 치러냈다.


 


국내 최고의 초현대식 김천실내수영장은 34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국제공인 경기장으로, 체전 후에는 시민들에게 개방해 복합위락시설로서의 기능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과 다이빙장의 미끄럼틀, 야외 인공폭포까지 갖추고 있다.


 


생활체육광장으로 조성하고 있는 로울러스케이트장, 20면의 테니스코트, 궁도장 등 2천200억 원이 소요된 총 10만평 규모의 대단위 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 삼락벌 일대는 문화예술회관과 함께 국내 유일한 체육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된다.


 



<사진설명> 전국최고의 김천실내수영장


 


박 시장 경북최고체육상 수상체육에


대한 남다른 노력과 헌신적인 공로 인정받아


 


박팔용 시장은 체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관심으로 IMF의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국제공인 1종 경기장인 김천종합운동장을 건립 지역체육 발전의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300만 도민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38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대회 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해으며 김천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16개 연맹을 25개 연맹으로 추가 결성해 지역 생활체육의 향상을 기하고 전국 최강의 실업팀 육성,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 개최해 지역체육의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01년 경북최고체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민체전 한번 개최하지 못한 불모지에서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센세이션을 일으키기까지 김천시는 체육인프라 확충과 지역체육 활성화를 위한 수많은 노력을 해왔고 오는 10월 전국체전을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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