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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팔용 시장 1기 ~ 3기'

민선 지방자치 11년을 되돌아본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27일

 지역경제분야


 


6조 3척여억원의 지역개발비 투자,
현대모비스 등 180여개 업체 유치


 








김천경제의 핵심지역 김천공단 전경


 


6조 3천여억원의 지역개발비를 투자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다



김천시는 민선3기동안 총6조3천여억원의 지역개발비를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전국이 IMF로 몸살을 앓고 있던 98년 300여억원을 들여 아포농공단지 57,500평을 조성, 19개 업체가 입주하여 고용창출 1,300명, 연간매출 1,500억원을 달성하며 인근 구미 공단과 연계한 전자부품업 집단화와 아포권 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한 농공단지 편입토지 대부분인 임야, 도로, 구거 등 비생산적이고 척박한 토지를 개발함으로써 토지이용 효과를 제고시키고, 농공단지 조성시 편입된 분묘는 묘지 연고자 자체부담으로 납골묘를 건립하도록 하여 묘지문화 개선 시범지역으로 활용하고 있다.


 


민선이전 165개의 기업체에서
민선이후 국내굴지의 현대모비스 등 180여업체 유치하여 345개로 증가



기업유치가 곧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을 유발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기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원-스톱(ONE-STOP) 민원처리제를 확행하고 기업체가 김천에 입주를 희망할 경우 입지선정에서부터 행정절차 이행, 공장 준공시까지 풀 서비스(Full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인의 의욕을 고취하고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김천시 중소기업대상을 마련하였고,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 600여개 업체에 운전자금 1,055억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65억여원도 지원해 왔다.



이밖에도 기업애로해소센터 운영, 김천시기업및투자유치촉진조례 제정 등 활발한 기업경영을 지원하고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 지원, 산업평화대상 시상, 모범근로자 선진지 견학 등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종 시책을 전개한 결과


 


5,600여명의 고용창출, 수출 7억2천만불로 336% 성장,
투자유치효과 3조원 달해



지금까지 국내 굴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현대 모비스, 종업원이 700여명에 달하는 피엔텔 등 180여개의 기업체를 유치하여 5,600여명의 고용창출과 3조원의 투자유치 효과를 거두고 있다.



95년과 비교해 봤을 때 기업체 수 165개 업체에서 345개 업체, 종업원수 5,400여명에서 11,000여명, 1억6천5백만불에서 7억2천만불로 336%나 성장한 수출실적 등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냈다.



40여차례에 걸친 투자유치설명회, 수많은 취업·채용 박람회를 통해 700여명의 고용인력 창출에도 전력을 다해 왔고, IMF이후에는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공공근로사업, 고용촉진훈련사업 등에 120여억원을 지원하여 저소득 실업자의 고용창출로 실업률을 감소시키고 지역경기를 진작시켰다.



산업인력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김천직업전문학교가 공공훈련 인프라 혁신차원에서 기능전환과 함께 통·폐합 대상으로 검토되자 시민, 유관기관 단체와 더불어 폐지 반대서명 운동도 적극 전개했다.



박시장 또한 전면에 나서서 직업전문학교에 재정적 지원과 협력을 통한 공동운영 모델을 제시하며 존치에 강한 의지를 정부측에 보였다. 이러한 적극적인 의지가 대통령과 관계기관 등에 전달되어 비로소 김천직업전문학교는 그대로 남아있게 되었다.


 








평화시장 환경개선 사업 준공식


 


 


상가현대화방안 연구용역, 150억원을 투입한 재래시장환경개선사업, 상가축제 등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



대형할인점의 입점으로 위축된 재래시장과 영세상인들을 위해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처음으로 재래시장 및 상가현대화방안에 관한 연구를 전문기관에 의뢰하였고, 2002년도부터 지역내 감호시장외 4개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각 재래시장의 특성에 맞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공중화장실, 쉼터 조성, 비가림시설, 조명시설, 건물도색, 주변가로등 정비, 가판대 설치 등으로 대형마트에 비해 낙후된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상가번영회를 중심으로 재래시장만이 가지고 있는 넉넉한 인심, 그리고 사람 사는 맛과 멋을 전해주는 축제 개최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중산·서민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물가대책위원회 연중 운영, 매월 1회 개인서비스요금 점검, 물가모니터를 통한 가격조사를 실시하여 물가동향지 제작 배부, 물가모범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물가안정 표어·포스터 공모 등 각종 물가안정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풍력발전단지 조성 조인식


 


700억원 소요되는 김천풍력발전단지 전액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
- 향후 Solar City 조성과 병행하여 신재생에너지 밸리 조성 계획



예로부터 바람강하기로 유명한 추풍령 바람을 에너지 자원화 하기 위해 2004년 8월 (주)대우건설과 김천풍력발전단지 조성 조인식을 가지고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 풍황조사가 완료되면 독일 풍력발전전문연구기관의 타당성 보고 결과에 따라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인데 약 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비는 전액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풍력발전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봉산면 추풍령 일대는 국내 최대의 풍력발전단지로서 직지사와 연계한 관광벨트화로 관광수입이 증대되고, 전력판매에 따른 지방세 수입도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장기적인 연계사업으로 풍력발전단지내에 에너지과학생태공원, 에너지관련체험관 등을 조성하여 에너지전문 관광단지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김천을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Solar City 조성사업도 추진중인데 향후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병행하여 “김천 신재생에너지 밸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방부물자재활용유통사업소 건설사업비 652억원
- 인근도로망 구축비로 국비 200억원 받아내기도



아포읍 국사리 일원으로 유치한 미국방부 물자재활용 유통사업소(DRMO)는 2007년까지 3년간의 건설사업비로 652억원이 투입되며 이에 따른 고용효과와 준공 후 관련업종의 유입 등으로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DRMO 유치와 함께 자구노력 끝에 인근지역 도로망 구축비로 국비 200억원을 받아내기도 하였는데 일반적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국고지원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수십년 걸릴 도시계획도로를 전액 중앙예산으로 개설하게 됨으로써 개발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국체전유치에 따른 파급효과 - 전국체전 선수·임원 등 50만여명,


수천억원의 직·간접적 수익예상



앞으로 기대되는 김천의 경제성장은 가히 혁명적이다. KTX 김천역은 건설단계에서의 생산·임금·고용유발 효과 외에도 접근성 향상 효과를 부각시켜 더 많은 기업체를 유치할 수 있고, 김천·구미·상주·칠곡·성주를 축으로 하는 중서부 광역연담도시권 구축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된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도민체육대회, KBS 육상경기대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프로축구 등 국내외 대단위 스포츠 경기를 유치함으로써 김천의 브랜드를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접목시키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적잖은 경제효과를 거둬 온 김천시는 오는 10월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전국체전 기간동안 50만 여명의 선수, 임원 등이 김천을 방문하면서 숙박, 음식업소, 관광, 특산품 판매 등의 수익이 예상되며, 그 외에도 김천의 도시브랜드가 높아짐에 따라 김천소재 기업들의 이미지 상승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어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수천억원의 엄청난 퍼급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파급효과 - 인구증가 3만명,


고용창출 9천명, 부가가치 2조2천억원 예상



또한 농소면과 남면 일대 170만평에 건설되는 혁신도시는 3만명 이상의 지역내 인구증가와 9,000여명의 고용창출, 2조 2천억원의 순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30억원의 지방세수 증가, 13개 공공기관 업무와 관련된 국내외 200만명 정도의 방문객 유입 등으로 최소 500억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 5000억원의 주택 건설효과가 기대되어 혁신도시는 글로벌 김천을 만드는 거대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김천시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혁신도시와 연관된 우수기업체유치, 차별화 된 서비스산업 육성, 그리고 이를 위한 16만 5천여 평의 신규 지방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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