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환경분야
6천 500여억원 투입
각계 각층 종합복지사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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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 500여억원 투입, 노인, 저소득, 장애인,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종합복지사회 구현,
모든 시민이 함께 잘사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김천시는 그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성실히 달려왔다. 65세 이상 인구가 15%를 차지할 정도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김천시는 지역내 노인층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경로당 151개소 건립에 73억원을 지원했다.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야별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인복지회관을 2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개발증진은 물론 사회적·정서적 안정으로 건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210여억원 들여 365개소의 경로당·마을회관 건립 등
풍요로운 노후생활과 시민 편의 위한 각종 시책 추진
어르신들이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시민들과 함께 흥겨움을 즐기는 노인체육대회, 실버가요제는 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효를 중시하는 미풍양속이 점점 쇠퇴돼 가는 현실에서 어르신에 대한 고마움을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
또한 노인치매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 건립 외에 노령사회에 대비한 복지시설 확충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복지시설이 빈약한 농촌의 지역민들을 위해 총 130여억원의 사업비를 보조해 회의장, 찜질방,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등 지역여건에 맞는 마을회관 214개소를 건립했다. 본격적인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축된 6개의 보건지소와 14개의 진료소에는 찜질방과 샤워실까지 갖추게 하는 등 각종 시민 편의시설을 만들어 왔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 기능·취미교육, 시민환경교실, 시민교양강좌, 전통음식 특별강좌, 푸드뱅크, 시민 일자리 알선, 간병인 양성교육, 농촌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저소득가정 아동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은 수준높은 복지실현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민선자치이후 구성되어 각종 행사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단은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하며 김천시의 폭넓은 자원봉사활동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50억원 사업비 들여 여성회관 건립
- 여성의 사회참여와 잠재력 개발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대학 운영 외에도 지난 5월에는 사회교육, 취미, 봉사활동 등 여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회관을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하는 등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잠재력 개발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과 자율적인 수련생활, 로봇체험, 서바이벌 게임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춘 다양하고 특성화된 수련공간을 제공하는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보급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청소년 복지시설 확충에도 앞장서 왔다.
청소년 수련관·문화의 집 건립, 전국 최초로 학교평화대상제 실시 등
건강한 청소년 만들기 노력
학교 폭력을 근절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학교평화대상제는 청소년의 면학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출향인자녀 고향탐방의 기획은 건전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각인시켜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05년에는 7천여 장애인들에게 상담, 치료, 교육, 직업, 사회심리 등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립,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을 지원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 있다.
퇴락한 남산공원 뿐이던 김천,
자연과 인간, 테마와 문화가 상생하는 근린공원 조성
민선이전 김천시의 공원이라고는 일제시대에 조성된 퇴락한 남산공원뿐이었다. 지방자치가 시작되고 환경이 가지는 무한한 미래가치를 일찍부터 예상하고 있던 김천시는 시민이 체험하는 일상적인 생활공간으로 자연과 인간, 테마와 문화가 상생하는 근린공원을 조성해왔다.
1995년 하반기 부곡동 서부초등 뒷산과 시민의 접근이 용이한 시 관내산에 수십개의 등산로 개설을 시작으로 감천고수부지 5천여평을 정비,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조깅코스 등을 설치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남산공원과 자산공원의 투박했던 시설물들은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롭게 재정비하고, 시민의 발길이 뜸했던 교동 연화지와 개령연지에 조경시설과 분수대를 설치해 자연과 조화되는 쉼터로 가꾸었다.
남산동 구 금릉군 청사부지는 중앙공원, 노인복지회관, 문화의 집으로 조성해 지역민들이 문화와 환경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 우시장부지에 49억원 들인 강변조각공원 조성
- 도심지내 최고의 휴식처 마련
2000년에는 도시미관을 저해해오던 구 우시장부지에 49억원을 투입해 국내외 유명조각가들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하고, 직지천 강변도로와 연계한 산책로, 자전거도로, 체육시설 등을 갖춘 강변조각공원을 조성하여 도심지내 최고의 휴식처를 마련했다.
이후에도 푸른김천 만들기를 위한 발걸음은 거침이 없었다. 그동안 시가지 중심으로 흐르는 직지천변의 무허가 축사를 철거, 하천오염원을 없애고 1만여평의 부지에 도심내 휴식공간과 함께 야생화단지와 생태습지를 만들어 어린이들이 가까이서 자연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강변공원을 조성해 강도 살리고, 인간도 숨쉴 수 있는 환경친화적 친수공간을 창출했다. 강변공원과 조각공원을 연결하는 코스에 우레탄을 깔아 노약자, 장애인 등 누구나 조깅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환경이 바뀌자 시민들의 생활문화도 바뀌었다. 산책문화가 생겨나고, 주말이면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자연생태를 학습하고, 소규모 음악회가 열리는 등 시민들의 일상 속에 여유와 낭만이 가득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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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내 최고의 휴식처로 각광받는 강변조각공원 |
미적 감각 살린 독특한 조경으로-전원농촌의 꿈 실현
시민들의 미소 속에 도시도 더 아름답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우회도로 철도, 고속도로 법면에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한 대형 꽃시계, 도시슬로건과 미적 감각을 살린 독특한 조경, 농촌의 자투리땅을 이용, 쉼터를 조성해 전원농촌의 꿈을 실현시켜 나갔다.
52억원의 사업비로 혐오시설인 생활쓰레기 매립장으로 방치되었던 곳에 기초체력단련장과 산책로, 편익시설을 갖춘 주민수혜시설인 덕곡체육공원을 조성해 시민들 품으로 되돌려 주었다.
감천변에 축사와 방치돼 있던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1만3천여평의 둔치에는 야생화, 수생식물, 잔디 등을 식재하고 마사토로 자연친화적인 건강로를 조성했다.
200억원 들여 조성한 직지문화공원
- 볼거리, 머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김천의 명소
2004년 4월 200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직지문화공원은 천년고찰 직지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머물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며 문화와 테마가 함께하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김천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
대형폭포와 국내 최대 크기인 목조 장승, 고대 성곽, 야외공연장, 국내외 유명작가의 조각작품, 우리나라 대표적인 시인의 시비, 어린이 놀이공원, 김천 세계도자기 박물관, 특히 음악조형 분수는 최첨단 공법을 적용, 리듬과 조명에 따라 그 높이와 파워를 달리 연출 할 수 있어, 음악분수쇼를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공원주변에는 5만 여본의 각종 수목과 야생화를 심어 사계절 내내 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쉬고 실개천이 흐르는 테마가 있는 독특한 공원으로 조성하여 전통사찰을 보호하는 동시에 관광자원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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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관내 1,300억원 소요된 크고 작은 250여개 공원 조성
이와 같이 김천시 관내에는 문화공원, 조각공원, 강변공원, 환경·무궁화·체육공원 등 1천 300억원이 소요된 크고 작은 공원이 250개나 있는데 제각각 테마가 있고 여유로움과 문화의 채취가 함께 묻어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화장실 시상제, 전국 우수화장실 사진전, 시민과 함께하는 화장실문화 홍보책자 발간, 선진화장실문화 작품공모전 개최 등 적극적인 시책으로 고급호텔 버금가는 김천시의 관공서, 식당, 공원 등의 화장실은 전국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한국관광공사선정 전국 아름다운화장실 베스트 10, 한국능률협회선정 화장실문화 품질인증 TCQ 6000 등을 연년이 수상하며 전국의 선진화장실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고속철도공단과의 끈질긴 협상끝에 따낸 10억원으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속철도 교각에, 시를 상징하는 특수문양을 디자인해 도색한 사례는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서독 등 선진 국가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최초의 시도였다.
민자(314억원) 유치 등 환경기초시설사업에 총3천 500억원 투입,
-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
민선자치이전 김천은 공업 및 생활폐수, 축산폐수가 바로 하천으로 유입돼 감천과 직지천 오염으로 3급수로 떨어지고 70년 이후 산업화과정으로 공장에서 뿜어내는 매연이나 불법소각, 비산먼지로 인해 대기환경이 최악의 상태로 전락하고 말았다.
총 3,500억원을 투자한 김천시 환경기초시설사업 중 75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1일 처리능력 8만톤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은 생활하수와 김천공단에서 배출되는 공장폐수를 깨끗하게 정화시켜 김천의 젖줄인 감천과 직지천의 수질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위탁경영을 실시해 예산절감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또 처리장내에는 환경공원과 어린이 교통공원, 잔디광장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마다 5월5일에는 어린이날 큰잔치가 환경사업소내에서 열려 혐오시설의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있다.
314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하수종말처리장을 고도처리시설로 개량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데 축산폐수, 음식물쓰레기처리, 하수고도개량, 슬러지 소각시설이 완공되는 2007년에는 시에서 발생되는 폐기물과 수처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친환경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김천시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자연경관, 역사경관, 시가지경관을 김천다움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김천 12경을 담은 도시경관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내 간선도로에는 자전거전용도로를 만들고 벚꽃거리, 이팝나무거리, 은행나무거리 등 특색있는 거리와 꽃길을 만들었다. 사철나무, 광나무 등의 수벽과 턱화단을 180㎞나 설치,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생명력이 넘치는 거리를 조성했다.
도심지내에 높이 31m에서 일일 최대 3만t의 물이 동시에 떨어질 수 있도록 설치된 양금폭포와 용암동과 성남동 경계지점 도로법면에 폭 25m 높이 20m 규모로 조성된 폭포는 낮에는 시원한 물줄기로 청량감을 주고 밤이면 조명과 어우러져 신비롭고 화려한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
민선3기동안 지역특성과 매력을 살린 차별화된 조경정책 추진
-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
김천시는 지난 5월 민선 3기 동안 지역특성과 매력을 살린 차별화된 조경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조성, 생태계 보존·유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등이 높은 인정을 받아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큰 결실을 거두었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도시,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를 향해 지난 11년을 열심히 달려온 김천시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대한민국의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