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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지역혁신협의회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우수지역혁신협의회로 선정돼 지난 11일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장에서 표창패와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지난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국 250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143개 지역혁신협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평가에서 김천시를 포함한 전국 35개 혁신협의회를 지역혁신을 위한 창조적인 역할수행과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협의회로 선정한 바 있다.
김천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자체 홈페이지 운영, 혁신아이디어 공모, 운영비 자부담, 자체 워크샵 등 지역혁신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역혁신협의회 김용대 의장과 류석우 기획감사담당관이 참석했는데 김용대 의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상으로서의 의미가 아니라 우리 협의회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해 구성됐지만 지역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공부해 지역발전을 위한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김천시지역혁신협의회는 2004년 12월13일 3개 분과(기획조정분과, 지역산업진흥분과, 주민참여분과) 27명으로 구성돼 격월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현안 외에도 국가균형발전과 관련한 협의 조정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균형위 공모사업에 응모한 ‘김천포도산업특구 포럼’이 선정돼 내년까지 개최하게 되며 중앙정부로 부터 3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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