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 면 · 동 소식
“할아버지 할머니 만수무강 하소서”
어모면장, 장수노인 생신 날 찾아뵙고 인사
김용섭 어모면장은 효의 근본인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관내 80세 이상 노인 중 생신을 맞이하는 분들을 가정으로 찾아뵙고 생신을 축하하고 위로함으로 이 지역 주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어모면 관내 80세 이상 노인은 260명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장수노인 생신 날 찾아뵙기는 관내 주민등록이 된 주민 중 8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생신 날 혹은 그 전날 대상자의 가정으로 김 면장이 직접 방문, 기념품(효자손, 건강음료)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많은 노인들을 생신 날이면 잊지 않고 일일이 방문해 주는 정성에 감동했으며 특히 경로효친사상이 점점 퇴색돼가는 이 세대의 젊은이들에게 참으로 좋은 귀감이 되고 효의 불씨를 지피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용섭 면장은 “평소 마음에 생각하고 있던 것을 실천한 것뿐인데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보니 앞으로 더욱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개령초등 농악단 KBS 취재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계령초등 교정에서 KBS 방송사의 계령초등 농악단 시연 촬영이 있었다.
농악단의 미국 해외공연(9월14일-26일까지)계획이 알려지자 이를 긴급히 취재하러 온 것.이날 취재에는 사물놀이패 김혜원(6학년), 김광수(5학년), 하상혁(5학년), 우진하(5학년)학생이 직접 사물놀이와 농악을 선보였다.
방송은 지난 21일 오후 5시 15분 KBS에서 방영됐다.
조마면 농촌지도자회 단합대회 개최
오는 30일 오전 10시 조마면 장암교 밑에서 조마면 농촌지도자 단합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단합대회에는 권오인 조마면 농촌지도자회 회장과 회원 42명이 참석해 친목과 답합을 다지게 된다.
농산물 저온 저장고 ‘화재’
지난 20일 오후 5시 40분경 조마면 장암리에 위치한 농산물 저온저장고에서 화재가 발생 했다.
김천소방서에서는 화재 발생 원인으로 신축중인 저온저장고의 페인트 도색 작업을 하던 중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화재는 김천소방서의 진압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저온저장고 10평과 신축중인 저온냉장고 50평이 전소됐다.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피해액은 2억5천만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대곡동 자유총연맹 자연보호 활동
대곡동 자유총연맹(회장 정병진)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직지천변에 모인 회원 20명은 교동교에서 강변공원까지 이르는 직지천변을 이동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자연주의웰빙여행 명인방 조마 포도농원 체험
자연주의웰빙여행 명인방(대표 임상수)에서 조마면 신안리 유진상씨의 포도밭을 체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천세)와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소비자유기농협의회(회장 노화장)가 후원한다.
24일 유진상씨의 포도밭은 찾는 20여명에게는 농가의 시골밥상으로 중식을 제공하고 직판계획도 마련돼 있다. 포도는 5kg 한 상자에 1만5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