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현대사회의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여성대학 특강이 열렸다. 26일 오후 3시 여성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수강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영남대학교 최외선 교수는 “요즘은 이혼에 대해서 친정이나 외가에서 이혼을 하라는 말을 하는 시대”라며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간이 오그라들 정도로 놀란다”고 서두를 꺼내며 변화하고 있는 여성의 역할을 암시했다. 최 교수는 현대사회의 특성을 먼저 살펴보고 이런 사회속에서의 여성을 역할을 찾았다. 또 여성들이 가장 많이 부딪칠 수밖에 없는 부부관계와 자녀관계, 노모관계에 대해서 여성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여기에서 최교수는 전통적인 부부관계와 근대적인 부부관계를 먼저 고찰한 후 부부의 권력, 부부의 갈등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부부의 의사소통으로 해결해야 하며 바람직한 아내의 자세를 제시하기도 했다. 부모자녀관계에서는 부모의 동기와 부모의 역할, 부모관계의 갈등 원인에 대해서 설명하고 세대차이, 부모권위, 의사소통의 장애요인을 해소해야 원만한 부모자녀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부모에 대해서는 노부모의 적응, 조부모의 역할 수용, 조부모의 역할 유형에 대해 설명했다. .JPG) 특강 시작전 손뼉을 치며 기분을 전환. .JPG) 초빙 강사 소개
.JPG) 강사로 초빙된 최외선 영남대학교 교수.
.JPG)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여성대학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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