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87회 전국체전 기간중 김천을 찾게 될 선수단, 임원진 등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관광김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 김천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천관광 시티투어는 전국체전 대회기간 중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1회에 40명씩 신청을 받는다.
오전투어는 10시에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해 직지사와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직지문화공원을 거쳐 1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되며 오후투어는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해 4시간 동안 청암사와 증산 옛날솜씨마을에서의 손두부․찐빵 만들기, 짚풀공예 등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두부와 찐빵을 시식할 수 있다.
또 시티투어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김천에 관한 퀴즈게임 등을 통해 간단한 기념품이 주어지며 관광해설사와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티투어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김천시청 홈페이지(www.gimcheon.go.kr)나 김천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420-6062)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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