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왕설래

  노대통령 “혁신도시 김천”에
        시민들 기립박수

  제87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린 지난 17일 오후6시 김천 종합운동장 개막식장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인사말을 통해 “역동의 혁신도시 희망 김천시민 여러분”이라고 서두를 꺼내자 참석한 3만여 관중들이 기립박수를 치면서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개막식에 참석한 어느 시민은 “노대통령께서 정치는 잘못하는것 같은데 전국체전개최, 혁신도시 유치, KTX역사건립 등 김천에 큰 선물을 많이 준것은 고마운 일”이라고 흐믓한 표정.

       중앙언론들 성공체전에
             “선추촌” 부각시켜

  전국체전 개막식 보도에 따른 TV방송과 중앙언론들은 김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은 가장 성공한 체전이라고 극찬하면서 “선수촌”을 별도로 준비한것에 초첨을 맞추었는데…

  사실 선수촌은 3년전부터 확보하고 준비해온 것인데 체전사상 선수촌 확보는 처음이라고 보도하면서 입촌한 선수들 모두가 불편함없이 숙소가 잘 해결되어 매우 기쁘다는 인터뷰 화면도 함께 보도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이래 저래 체전사상 가장 성공한 체전이라고 극찬을 받으며 시민들 모두 흐믓하고 즐거운 표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