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노인 회원 화합 체육대회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가 주관하여 김천시와 한국상록회 김천시지회의 후원에 힘입어 제 11회 노인 회원 화합 체육대회가 열렸다.

  31일 오전10시부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는 박보생시장, 임인배 국회의원, 임경규 시의장외 많은 내빈들과 노인 회원 3000여명이 참가 했다.

  임원 선수 입장을 마치고 이동주 부대회장에 노인강령 낭독과 개회 선언이 이어졌다.

  유창국 대회장의 대회사가 있은 후 박보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로의 달을 맞이해 제11회 노인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 한다”고 말하고“이번 전국체전에서 15만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질서를 지켜 성공체전을 이룬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시의 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김천시의 젊은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잘사는 김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임인배 국회의원은 “나라가 지금 어려운 것은 대통령이 외교를 잘못해 북핵문제가 일어나 국민들이 겁먹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노인분들의 국가위기를 이겨냈던 경험으로 힘이 되어 달라”며 “박보생 시장과 함께 발로 뛰는 정치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경규 시의장은 “지역발전과 노인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노인회 회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먼저 감사를 표하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국가적인 방안이 확충되고 있다”며“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진정한 방법은 사랑과 애정으로 함께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쌓은 노인분들의 지혜와 경험을 김천시 발전에 써 달라.”고 당부했다.

  축사에 이어 선수대표인 임병영, 김순옥씨가 선수대표선서를 했다.

  오전 순서로 실버가요 봉사단의 오종분, 최창상, 박복순씨가 노래를 한 후 남.여 풍선터뜨리기와 여자.남자 엿먹고달리기, 게이트볼 시범경기, 굴레 벗어나기, 공굴리기 경기가 이어졌다.

  체육대회 내내 농악 풍물패가 흥겨운 연주를 계속했으며 강상연 시의원은 풍물패와 노인분들과 함께 한바탕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체육대회는 노인 지위향상과 노인복지증진, 노인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