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사, “김장 어려운 이웃과 나눠요”

한국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 시설팀(팀장 안용득)은 월동기를 앞두고 김천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배추를 지원, 배달까지 해주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 관내에서 펼쳐진 사랑의 김장나누기에는 남부지사 시설팀이 나섰다.

 
충북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에서 배추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접 초강리를 찾은 시설팀은 농업인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가격 폭락으로 갈아엎어야 할 처지에 놓인 배추는 시설팀 직원들이 직접 뽑아 김천으로 운반했다.

 
운반한 배추는 관내의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시설팀은 시 관내 사랑의집 등 복지재단에 500여포기의 배추를 전달하고 추운 겨울에 김장 걱정이나 덜어보기를 기원했다.

 한번에 농업인과 불우이웃을 동시에 도와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린 안용득 경북남부지사 시설팀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등 다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경북남부지사시설팀”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