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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용대 자유총연맹김천시지부장

“자생적이고 모범적인 건강한 시민단체로"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11월 23일

 


  김용대(46세.변호사) 한국자유총연맹김천시지부장이 지난 2003년 7월 15일 임명 후 3년 임기를 마치고 금년에 재임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김용대 지부장에게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한국자유총연맹김천시지부장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는 무엇입니까?    매년 10월 30일경 6.25사변 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에 대한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자산공원내 반공희생자추모비는 1986년 김도식 전지부장님 재임중에 건립이 됐으나 주변을 단장할 필요성이 있어서 이명우 사무국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함께 2005년 3월 초순경 박팔용 전시장님께 건의해 사업비 약 1억 5천만원으로 추모비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했습니다. 자유총연맹은 위령제를 통해서 국가를 위해서 목숨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남북의 분단적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시민들에게 일깨워 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5년 4월에 국정원의 초청으로 간부 40명과 함께 판문점, 제 3 땅굴, 강화도전적지를 탐방했습니다.


 


  ■ 연임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회원들이 연임하게 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2003년도 취임한 이후로 회원이 증가해 이제는 1천명을 넘어서게 됐고 22개 읍면동 지도위원회와 여성회, 청년회, 자유산악회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회는 이옥혜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젓갈사업을 실시해서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재작년에 200만원, 작년에 500만원을 기탁한바 있고 청년회는 매년 울릉도어린이들을 초청해서 김천을 견학시켜 주고 있습니다. 저희 회원들은 앞으로도 이런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서 저에게 연임을 요청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앞으로 한국자유총연맹김천시지부를 어떻게 이끌어 가실 계획입니까?    저희 지부는 김도식, 박희영, 이종덕 전임지부장님의 헌신적 노력으로 발전했고 회원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정에 협조하고 봉사하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성장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김천시지부를 자생적이고 모범적인 시민단체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제가 지부장으로 있는 동안 자총회원들은 KTX김천역사, 혁신도시유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했고 전국체전 성공을 위해서 적극 협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2004년 2월 11일 노무현 대통령 초청 청와대 영빈관 오찬 간담회에서 대통령께 전국체전을 위해서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해 달라고 건의한 바 있습니다.


 


 


  ■ 아직 한국자유총연맹이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모르는 시민도 일부 있습니다. 이 기회에 한국자유총연맹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체제 수호를 위한 시민단체로서 개혁적보수를 지향하고 있고 유엔으로부터 NGO(비정부기구)로도 인정을 받았습니다.22개 읍면동 각 지도위원회와 여성회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현안에 대해서 토의를 하고 수시로 판문점, 땅굴, 거제도포로수용소 등 안보현장을 견학하여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다지고 매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수호웅변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워 줄 뿐 아니라 이념교육을 실시하고 반공희생자에 대한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주와 시장경제주의를 기본으로 복지 문화국가체제의 틀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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