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7 05:29: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기자수첩-어린이공원 정부지원금 30억

“물 건너 갔나"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6년 12월 29일

  최근들어 전국 지자체들이 녹지공원 조성을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대구시는 1차로 1천만 그루 나무심기를 끝내고 2차로 4천억을 투입 4년간 공원녹지사업을 연차로 추진중에 있고 인근 구미시도 내년부터 10년 계획으로 3천억을 투입해 매년 320억씩 공원녹지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상주시는 1개공원에 30억의 정비사업, 생활체육공원 사업에 100억원을 들여 공원녹지를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 해오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공원녹지사업에 많은 투자를 해서 전국 시·군에서 견학도 많이 오고 지난해에는 조경대상(대통령상)을 받아서 대상 수상 지역에 어린이공원 1곳을 조성해 주게되어 부지는 해당 시에서 구입하고 설계는 조경학회 교수 등이 맡고 설계가 나와 예산을 신청하면 어린이 공원 조성사업비(20~30억)는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도록 되어있다.


  전임 박팔용시장이 어린이공원 부지 매입비 3억 5천만원을확보해 놓고 퇴임을 한바 있는데 지난 8월 제5대 의회 추경예산 심의시 이미 확보된 부지매입비 3억5천만원을 전액 삭감한바 있다.


  제5대의회에서도 전액 삭감후 잘못되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난 12월 정기회의에서 다시 예산상정을 하여 승인하기로 의견을 모았는데 현 집행부가 본예산에 반영조차 하지를 않아 정기회의시 모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어린이공원이 정부지원으로 조성되는 것을 집행부가 일을 하기 싫어 상정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된다고 질타를 하면서 이번 내용이 시민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남산동의 K씨는 꿈나무 어린이들의 정서순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지원의 어린이공원 조성은 “물 건너 간것 아니냐”며 전임시장이 확보해 놓은 예산조차 삭감하는 사태에 대해서 울분을 토로했다.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6년 12월 29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 개최..
백신산업의 중심 경북,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송언석 국회의원, 원내대표 출마선언문..
김천시, 농업기계 무단 방치... 이제는 불법입니다..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NEW 보금자리” 집수리 봉사..
송언석 의원, 백원국 국토부 2차관 만나 김천 ~ 문경철도 김천 도심지 우회 신설노선 반영 건의..
김천시 대곡동 자연보호협의회..
김천대학교, ‘2025년 경상북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발대식 개최..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본격 활동..
수필공원 - 수양꽃복숭아..
기획기사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김천시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문화 독서 진흥프로그램..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2,461
오늘 방문자 수 : 10,518
총 방문자 수 : 99,858,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