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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7일 제25회 아름다운화장실로 선정된 4개 업소에 대해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아름다운화장실 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시상식을 갖고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화장실’ 휘장을 부착하는 한편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백옥동 소재 영광주유소(대표 박혜경)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교동 감골오리(윤정화), 부곡동 김천고속주유소(곽혜근), 봉산면 진용기사식당(송점순)이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광주유소 화장실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채광창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물건 받침대를 별도로 설치하고 코너 장을 활용해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장식한것 외에도 화장실 입구에 세면대를 설치해 화장대 등 다목적 용도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출입구는 향기 그윽한 화원을 들어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감골오리, 김천고속주유소, 진용기사식당 역시 화장실을 위생과 환경 문화와 복지가 있는 수준 높은 공간으로 가꾸어 놓았으며 세련된 변기와 화사한 그림, 명언이 은은한 조명과 잘 어우러진 쾌적한 문화공간을 조성해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화장실로 가꾸어 놓았다.
김천시는 살기 좋은 김천, 다시 찾고 싶은 김천 건설을 위해 7년 전인 1999년부터 아름다운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2007년 소년체전과 장애인체전 손님맞이를 위해 아름다운화장실 개방운동을 계속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관리가 잘 이루어진 화장실에 대해서는 위생용품 지원과 함께 우수관리인을 선발, 시상하는 등 화장실문화 개방운동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해 화장실을 환경과 문화 위생과 복지가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이고 감동을 주는 실용적인 문화공간으로 유지해 김천시의 청결한 이미지를 부각하고 수준 높은 문화시민으로서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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