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오후2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수료생 작품발표회와 작품전을 겸한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수준 높은 사회교육을 통한 평생 교육의 전당으로 시민복지증진을 위해 실시해온 기능· 취미교육의 이날 수료식은 지난 9월7일 개강해 4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 기능교육 5개반, 취미교육 22개반 517명의 수료증 수여와 면학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130명의 개근상 수여가 있었으며 중국어회화반 김구화 수료생의 수료소감 발표도 있었다.
2부 각 반별 발표회에서는 장구반의‘사물장구장단’을 시작으로 통기타교실반의 ‘사랑해’, ‘징글벨’, 수화교실반의 ‘내가 만일’, ‘사랑으로’, 다이어트댄스반의 ‘나비부인’과 ‘돌고송’, 율동스포츠반의‘란춤’, 한국무용반의 ‘한국 춤의 멋’, 가요교실반의‘월화수목금토일’을 발표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어진 제3부 작품전시회는 서예, 수채화, 꽃꽂이, 도자기, P·O·P, 야생화 압화, 손누비, 요리, 한지공예, 미용 등 10개 종목 300여점의 작품을 감사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람자 체험장으로 다도반의 전통차 시음과 미용반의 손맛사지를 체험하는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작품바자회(제과제빵, 손누비,한지공예)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지역영세농민 수익증대에 기여하는 등 수강생들의 일반시민 동참을 통한 지역 경제살리기의 범시민적 분위기 조성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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