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희망농업, 생명농업은 새기술 실용화 교육으로부터 시작하자 』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월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 한우반 교육을 시작으로 31일까지 11일간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품목별 단체회원 및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 2,600명을 대상으로 포도외 10개 작목 19개소에서 영농상의 문제점, 애로기술 해결과 농업협상의 동향과 대책, 올해의 농사준비 등 교육을 통한 일체감 조성으로 교역자유화 대응 능력배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FTA·DDA 등으로 농업여건이 크게 달라짐에 따라 새소득 창출을 위한 한우, 인삼, 오미자, 염소반 등을 신설하고, 교육방법도 종전의 강의 위주에서 파워포인트 등 영상매체를 활용한 생동감 있는 교육, 쌀소비 촉진 및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에 대한 도시소비자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농업인의 관심과 교육효과를 높히고자 외래전문강사 초빙 전문강의, 우수농가 사례발표 등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김대연)은 “농업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종전의 기술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농업의 경쟁력 제고 및 부가가치율 향상, 지역농산물의 명품화를 위한 새기술 실용화 교육으로, 살기 좋은 농촌·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교육의 자세한 안내를 원하시는 분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T.420-6486) 및 각 지구지소,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ca. or.kr)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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