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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출산율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

올해 출산 20가정에 출산장려금 지원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2월 06일
김천시에서는 황금돼지해로 알려진 정해년을 맞아 최근 날로 감소하는 인구 문제에 적극대처하고 출산장려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지원키로 하였다.

지난 2월 5일 박보생 김천시장은 올 1월에 쌍둥이를 출산한 모암동 윤영준(35세)씨 외 19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꽃다발 및 증서를 수여하고 출산을 축하하며 아기를 건강하게 잘 키워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천시의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신생아를 출생신고 한 가정으로 출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에 한 한다. 지원금액은 첫째자녀 출생 시 10만원과 돌 때 20만원, 둘째자녀 출생 시 70만원과 돌 때 80만원, 셋째자녀이상 출생 시 150만원과 돌 때 1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출생순위에 따라 각각 차등지원하게 되며, 신청은 출생신고 일부터 30일 이내 관할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으며 보건소에서 지원대상 여부를 심사한 후 지급하게 된다.

아울러 김천시에서는 2007년 임신과 출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에 등록 관리 중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검진을 강화하고 임산부의 빈혈 예방사업으로 임신 5개월부터 출산 전까지 철분제를 지급하며 임산부와 건강한 태아의 출산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산전, 산후관리를 위한 출산준비교실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산모의 건강회복과 초기 육아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60%이하의 출산가정에 산모가 희망하는 기간에 도우미를 2주간 파견하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불임치료를 희망하는 부부에게 고액의 불임 시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험관아기 시술비를 1회 150만원 최대 2회까지 지원할 계획에 있다.

그리고 영유아 장애예방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과 산모들이 이러한 다양한 출산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리기 바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관련하여 내실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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