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의 해이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깨끗한 공직자상 정립과 기강확립을 위하여 김천시에서는 지난 13일 김천시청 대강당에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김천시에서는 우선 조직내부의 건전성과 책임감을 고취하기 위하여 전 공직자를 상대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도향상에 금년도 감사의 총역량을 집주하기로 하였다
또한 시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선물안주고 안받기와 인허가 및 계약관련 금품수수행위, 대민행정서비스 불친절, 주민들로부터 지탄받는 행위, 선거에 관여하는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하여 공직감찰 활동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행정누수와 불안으로 지역발전 저해를 초래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감사역량을 총 결집, 상시감사 체제로 전환하여 공직비리를 예방하고 변화와 혁신 기풍의 확산으로 청렴하고 건전한 공직풍토를 조성하여 혁신도시 건설,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도시상을 정립하여 도시발전의 전기를 만들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오양근 부시장은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여 공직자 스스로가 사명감을 깊이 인식하고 스스로의 책임하에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고 공무원 각자의 책임있는 역할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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