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지진발생시 시민행동요령 등을 주제로 한「지진 우리지역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라는 제목의 팜플렛 50,000부를 제작 김천시 전 가구에 배부키로 했다
주요 수록내용을 살펴보면 지각변동으로 생겨난 지진파 및 흔들림 정도에 따른 진도, 진도별 현상 등에 대한 설명과 지진발생시 실내에 있을 때 탁자 등에 몸을 숨기는 방법, 집 밖으로 탈출 시 떨어지는 물건 등으로부터 안전을 확인한 후 탈출하는 방법, 잠을 자고 있을 때 베개와 이불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방법 및 화재발생시 대피방법 등을 이해가 쉽도록 그림을 곁들여 자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최근 우리시 지진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006년 성남동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2.2규모의 지진과 2005년 조마면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2.2규모의 지진을 비롯하여 농소, 감문, 대항, 감천, 부항면에서 1984년까지 총 9번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김천시 관계자는 우리지역도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대가 아니라는 판단하에 지진에 대한 경각심과 아울러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수 있도록 팜플렛을 제작 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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