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칡덩굴제거사업의 일환으로 ‘칡덩굴수매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칡뿌리수매사업은 상반기(3~4월), 하반기(9~11월)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며 수매량은 90여톤을 계획하고 있다.
뿌리의 채취지역은 칡이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구성 마산리, 부항 안간리 및 파천리 지역의 약890ha의 산림을 지정하여 제거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으로 인하여 산에는 입목 생장과 자연경관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칡덩굴을 제거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농외소득을 증대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 분석되고 있다.
칡뿌리 수매가격은 시중 kg당 가격에 보조금 500원을 지원하여 채취자 1일 노임 8만~10만원을 유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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