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4 21:03: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여성인터뷰-남태경 김천대학 학보사 취재부장

“뭔가 특별한 대학생활을 꿈꾸며”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3월 23일


 


  평소 사진 찍는 것을 너무 좋아한 남태경(21세)씨. 김천대 사회복지과에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학보사에 대해 접하게 됐다.


  순간 태경씨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 건 ‘아! 학보사 일을 하면 뭔가 특별한 대학생활이 될 것 같아’라는 것이다.


  거기다 그녀의 선택을 부추긴 다른 한 가지는 학보사 활동을 하면 공로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공로  장학금은 부모님에게 뭔가 도움이 되고 싶은 그녀에게 뿌리칠 수 없는 유혹으로 다가왔다.


  그렇게 시작된 학보사 생활 이었지만 수습기간을 거쳐 1년이라는 기자생활을 하면서 태경씨는 학보사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학보사의 일을 하면서 학과에 대한 소식뿐 아니라 학교 전체의 소식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거기다 제가 직접 쓴 글들이 신문에 실리고 그것을 평가 받는 과정에서 우리학교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모습들을 보며 ‘내가  뭔가를  하고  있다’는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1년의 학보사 생활은 그녀에가 많은 추억거리를 안겨 주었다.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사흘 동안 하루 종일 축제 및 체육대회 사진을 찍으며 취재 했던 일.


  전국체전 기간 동안 관람객이 아닌 취재를 하는 기자의 신분으로 참여했던 일이며 학보사가 아니면 가기 힘든 부산국제영화제를 취재하러 갔던 일.


  그렇게 그녀의 학보사 활동은 그녀가 기대했던 특별한 대학생활을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제 2학년이 된 태경씨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처음에는 두 가지의 길을 놓고 고민하기도 했어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사회복지과에 오게 되었는데 학보사 일을 하며 신문이라는 매개체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거든요. 하지만 전공을 살릴 생각이에요.”


  기자라는 일을 선택하지 않기로 했지만 학보사에서 일한 경험은 살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태경씨는 확신했다.


  이제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학보사 일을 해나갈 것이라는 태경씨는 다른 학우들에게도 학보사의 매력을 느껴보라고 말하고 싶다.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3월 23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화합의 불꽃 타오르다!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대한 개막”..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부곡 효(孝)잔치” 성료..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 봉송”..
감천면 천진사, 경북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제2회 전국 나화랑가요제 김천서 성료…..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축제현장 이모저모..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김천에서 화합과 감동의 막 올리다..
“웃음이 보약”… 개령면 동부1리 마을회관..
이철우 지사 `포항 지진 관련` 페이스북 메시지..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제63회 경북도민체전 방문객을 위한 문화관광시설 운영일 변경 추진..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0,765
오늘 방문자 수 : 37,286
총 방문자 수 : 98,31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