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볼래요?
-취재중 짤칵-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07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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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호텔 커피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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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산 골짜기 모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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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 있는 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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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암교 소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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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천 골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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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고 싶을때가 있다.
삿갓 하나로 얼굴을 가리고 끝이 없는 유랑길에 오르고 싶을 때, 남성으로 태어나지 못했음이 못내 한스러워진다.
남장을 하고 싶을때가 있다.
허름한 남성양복이나 걸치고 편안한 헌구두를 신고 바람에 날려가 버려도 아갑지 않을 중절 모자를 깊이 눌러 쓰면 얼마나 편안한 외출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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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07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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