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지난 9일 배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회 김천시장기 배구대회」가 김천농공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배구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28개팀 400여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백구들의 잔치가 펼쳐졌다.
이날 농공고체육관에서 김천시배구협회(협회장 이영철)의 주관으로 진행된 개회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공로패 수여, 박보생 김천시장의 대회사를 비롯한 인사말, 선수대표 선서, 시구, 싸인볼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경기는 직장팀 조마초등교, 단체는 영락교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박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배구경기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모든 선수들이 조화로운 팀웤을 바탕으로 경기를 펼쳐야 되고 오는 9월의 제27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와 김천발전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성원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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