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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강평 시간. |
김천시 의회(의장 임경규)는 제110회 임시회 1차 정례회에서 지난4일부터 10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최원호),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서정희)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5대 기초의원들의 선진행정상을 구현하는 연구하고 효율성 있는 행정사무감사로 시의회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감사에 있어서 농축산과 3시간43분,환경관리과 3시간,순으로 , 재난안전관리과는 27분으로 최장, 최소시간들로 진행되었으며 감사 자료 불충분으로 사회복지과와 세정과는 재 감사를 실시하는 등 감사의 세밀함을 나타내어 감사대상부서들에게 업무에 따른 정확성과 투명성이 따를 수 있는 경각심을 불러 일어 켰다.
특히 산업건설위원에 소관 농축산과 행정사무감사시 대광동에 소재한 농산물 도매시장 관련 부지매입, 건축비 등 예산(혈세)50여억원을 들인 도매시장에 대해 농산물거래실적 등을 분석하고 김천시 금고로 입금되는 수수료가 매출액 0.2%에 달하는 판매수수료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시책사업을 강력히 질타하였다.
10일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상임위원회별로 감사대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에 대한 강평을 발표하였다.
산업건설위원회(16개 관과소) 서정희 위원장의 강평은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는 7일간의 짧은 기간 동안 광범위한 감사 자료를 수집. 분석, 행정업무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불합리한 행정 행위나 과오를 직시하여 시정조치, 행정을 합리적. 합법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게 하고 행정발전 방안 제공을 요구, 공무원들의 맡은바 업무에 실질적 적극성과 창의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상 정립에 심혈을 기우려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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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평을 하는 자리에 한말씀, 상하수도 정용후과장. |
특히 평소 생활주변 그리고 주민이 있는 현장에서 개선되어야 할 사항들을 유감없이 시정조치를 건의하고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는 한편 인력, 예산 등에 대한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노력과 부서별 과태료, 사용료 등 체납세를 징수하여 세수증대 박차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치행정위원회(13개 관과소) 최원호 위원장의 강평은 투명성 있는 행정행위로 시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행정서비스 제도 등 시정추진사항을 시민에게 신속, 정확하게 알려 행정을 신뢰하고 동참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시정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대 시민 홍보시책을 강화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업의 추진시기, 사업규모, 추진방향 등을 사전에 충분한 검토를 거쳐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각별한 당부를 하였다.
상임위원별 강평을 하는 자리에서는 실무부서장들의 의견을 청취, 수렴하는 자리가 열린는 가운데 정용후 상하수도 과장은 “김천시 의회나 시청은 목표는 하나, 모두가 김천 시민을 위하는 행정력 집중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시의회는 11일부터 추가경정예산 517억여원에 대한 심사와 각종 의안 심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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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평에 관심을 갖는 의회 사무국 , 어떤 평이 나올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