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왕설래
김천대학 4년제 승격 범시민적 경사
김천대학 4년제 학교정관 변경인가 신청에 대해 지난 11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사립학교법 제45조 규정에 의거 인가를 승인했는대. 김천시민 모두가 갈망하던 4년제 대학이 김천에도 마침내 설립되게 된 것. 물론 혁신도시 건설이라는 큰 프로젝트가 4년제 대학 설립인가의 가장 큰 이유였지만 어쨌든 교육도시 김천의 명예에 걸맞는 4년제 대학이 유치되어 다행. 아직은 여러 가지 절차상의 문제가 남아 있고 2009년이 돼야 신입생을 받게 되겠지만 민선 4기 출범 이후 큰 경사. 이것은 공장 몇 개를 유치하는 것보다 기대효과가 높아 민선 4기가 제대로 큰 일을 해낸 것인데. 그런데 4년제 유치에 대한 기관 단체의 반응은 냉담. 작은 행사에도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게첨하던 기관 단체에서 김천대학 4년제 대학 유치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데. 혹시 4년제 대학 유치를 기뻐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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