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제 27회 전국장애인체전을 52일 앞두고 제 2차 시.도 대표자회의를 가졌다. 20일 오전 11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회의에는 최경식 대한 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이종진 경상북도 체전기획단장, 각 시.도 대표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각 시.도 참가자 확인, 개회안내, 인사말, 체전기획단 관계자 설명, 주최기관 설명, 중식, 반 도핑 교육, 종목별 대진 추첨(보치아 외 7개 종목)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은 “16개 시도에 장애인체육회 지부가 다 설립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체전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중요한 시점이니 만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진 경상북도 체전기획단장은 회의를 통해 “대회기간동안 가장 중요한 숙박과 편의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체전기획단에서는 회의를 통해 각 시.도 대표자들에게 선수들의 개.패회식 참석자 수 파악, 휠체어 사용자 파악, 선수들이 사용할 숙박업소와 음식점 명단제출 등 세부적인 사항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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