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의회(의장 임경규)에서는 지난4일 3층 소회의실에서 집행부(시청) 관련 6개부서 업무 보고회 중 조직 개편에 따른 관련주무부서의 설명회가 9월 “의정회”자리에서 열렸다.
김천시의 조직개편은 미래지향적인 성과중심의 조직진단 결과에 따라 조직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성화하고 부서별 기능이 중복된 업무를 통폐합한다는 계획이다.
WTO,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업분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원화 되어 있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축산과를 통합 일원화 시키고 친환경 농업정책에 따라 친환경과 부서 신설, 스포츠 타운의 효율적인 운영체계와 관리적 측면에서 체육시설관리사무소가 체육진흥과로 통합하는 등 공정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예산과 감사를 분리시키고 관광산업육성과 각 종 국제대회유치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 효율적으로 운영키 위해 정부시책에 따라 무분별하게 조직된 담당을 축소 또는 통폐합 한다는 계획이다.
조직개편은 3국(행정지원국, 주민생활지원국, 건설교통국)은 그대로 유지, 실과 담당은 2담당관 18과(1팀, 1단)에서 2담당관 18과(1단)으로 변경,본청의 담당은 96담당에서 82담당으로, 직속기관은 2소5과(14담당)에서 2소7과(21담당 1팀)로, 사업소는 6개소(16담당)에서 5개소(10담당)로, 아포읍은 5담당에서 4담당으로 1담당 축소, 14개면은 56담당에서 42담당으로14담당축소, 7개동은 현 상태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농축산과는 농업기술센터로 통합, 이중 농축산과는 소장실과 업무 연계성을 위해 본청에 유지키로 하고, 기획감사담당관실은 기획예산담당관실로, 문화공보담당관실은 감사홍보담당관실로 변경, 문화공보담당관실은 새마을 체육과 통합해 새마을 문화관광과로 변경된다.
행정수요변화에 따라 국 및 과 명칭변경은 행정지원국이 자치행정국으로, 정보기획팀이 정보통신과로, 사회복지과는 복지위생과로, 산림과는 산림녹지과로, 보건사업과는 지역보건과로, 건강관리과는 건강증진과로, 소득개발과는 연구개발과로 변경된다는 계획이다.
담당통폐합(29)은 행정혁신, 혁신분권은 혁신정책(기획예산담당관실)으로, 부동산관리.토지관리는 부동산관리로, 재산관리와 청사관리는 자산관리로(회계과), 도세와세무조사는 도세로,정보기획과 정보운영은 정보기획운영으로, 청소년과여성아동복지는 여성청소년계로, 환경관리와 환경지도는 환경지도관리계로, 청소행정.재활용은 청소재활용계로, 녹지조경.녹지관리는 녹지조경관리계로, 농산물유통,축산물유통은 농축산물유통계로,재난관리.민방위는 민방위재난관리계로, 관리.시험은 관리시험(수도사업소), 기술.읍면상수도는 기술계로, 관리.운영은 체육시설운영계로, 총무와 호적은 민원계(읍,면15)로, 120기동대는 폐지, 3개팀 신설은 교육지원 및 평생학습도시가 교육지원팀, 국내외 유치 및 운영은 스포츠마케팅팀(체육진흥과)으로, 농기계수리전담부서는 농기계지원팀으로 변경된다.
15개 담당명칭변경은 일반민원이 고객만족계로, 호적이 가족제도로, 관광문화재는 관광산업으로, 시설은 체육시설관리로, 산림경영은 산림경영개발로, 농업기반은 농촌개발로, 지리정보는 도시디자인으로, 복구지원은 복구협력으로, 건강관리는 건강출산으로, 특작은 과수로 농산은 농업소득경제로, 인력육성은 교육인력으로, 총무는 지원봉사로, 시설(문화예술회관)은 운영으로, 명칭이 변경 된다.
김천시청은 1,098명 정원에는 변동이 없으나 김천시 조직개편에 따른 의안상정으로 시의회는 9월 제103회 임시회 의안 심사에 따라 최종 결정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