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2 07:25: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CAN과 함께 화려한 개막식.

-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김천에서 팡파르 울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9월 11일









▲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향숙회장.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대회슬로건 아래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 삼락벌 김천종합운동장에서 14일까지 5일간의 경기 일정으로 화려한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은 한덕수 국무총리,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 임원, 시민 2만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 화려하게 펼쳐졌다.


개회식은 ‘함께 친구되기’(사전행사), ‘함께 꾸는 꿈’(식전행사), ‘함께 나누는 꿈’(공식행사), ‘함께 만드는 큰 세상’(식후행사)의 네 마당으로 구성되어 대회사상 처음으로 도내 장애인 관중 5,000여명이 참석하여 장애인 선수와 장애인․비장애인 관중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휠체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인라인동호회원, 응원단 등 90명이 참여한 ‘희망 누리들’ 트랙 질주 퍼포먼스와 ‘희망응원단’ 응원 퍼포먼스로 시작된 식전행사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친구가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 개회식.


식전행사에서는 “함께 꾸는 꿈”을 테마로 계명대학교 북 군무단과 김천 중앙고 학생들이 ‘꿈을 향해서’, ‘꿈의 발아’라는 주제로 소중한 꿈을 표현하였으며, 화려한 특수효과 연출과 함께 ‘꿈, 꽃을 피우다’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함께 나누는 꿈을 표방한 공식행사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장를 비롯한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각 시․도 선수단들은 계명대학교 군무단의 환영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가운데 특색 있게 마련된 ‘소통의 고리’를 통해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와 집중조명을 받으며 입장하였다.












▲ 대회기 입장.


이어 문화관광부장관의 개회선언, 경상북도지사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개회사, 한덕수 국무총리의 치사,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9월 5일 포항 호미곶에서 채화되어 경북도내 22개 시,군 69개 구간에 걸쳐 844.3㎞의 대장정으로 봉송된 성화는 1급 뇌성마비 장애아를 입양하여 따뜻한 가족애를 몸소 실천한 정승화(육군 37사단 신병교육대대 행정보급관, 47세, 남)씨 가족의 손에 의해 1구간(만남의 불)에 들어섰다.


2구간(도전의 불)은 김종근(2006 전국장애인체전 역도 3관왕, 48세, 남)․이옥혜(한국여성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장, 자원봉사자, 여)씨, 3구간(나눔의 불)은 장애인 재활시설인 정민생활원 교사 2명과 장애아 3명이, 4구간(희망의 불)은 향토출신 선수인 박순악(2006 전국장애인 역도선수권대회 은메달, 49세, 여)씨와 2006 전국체전과 2007 소년체전에서 환경미화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는 권영익(실버자원봉사자, 74세, 남)씨의 손을 거치며 김천종합운동장 트렉을 돌았다.












▲선수단 입장.


최종 성화 점화자인 2002 세계 시각장애인 볼링선수권대회 4관왕 등 유수의 세계대회를 제패한 박희숙(37세, 여)씨와 자원봉사자 이상준(김천대학 노벨봉사동아리회장, 22세, 남)씨의 손을 떠난 성화가 화려한 불꽃을 피우며 ‘꿈의 불’로 점화 되었다.


 “함께 만드는 큰 세상“을 테마로 한 식후행사에서는 꿈의 꽃잎이 걷히고 등장한 평등의 아이가 장애인 피아니스트 이희아를 만나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기원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부르는 것으로 시작 되었다.


전 출연진이 ‘Over The Rainbow‘를 함께 부르는 가운데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희망의 무지개우산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그라운드에서 메인부대, 보조무대, 중앙무대를 연결한 ’꿈꾸는 세상을 향한 길’을 따라 인기가수 인순이와 무지개 애드벌룬을 든 희망 누리들이 함께 걸어가는 광경이 펼쳐질 때는 모든 관중이 뜨거운 환호를 박수를 보내는 등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개회식 분위기가 절정을 이루 었다.












▲ 대회 마스코트.


이번 체전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졌으며, 관중들의 질서정연한 입․퇴장, 친절한 자원봉사 등 완벽한 개회식 운영되었다.


한편 대회기간 중 ‘희망 콘서트’, ‘국제자매도시초청 민속문화페스티벌’, ‘유명 무형문화재 공연, ‘도자기 전시회’, ‘이벤트 광장의 특설무대 축하공연’등 다양한 문화축제도 함께 한다.












▲ 성화 최종주자 운동장으로...












▲ 선서.









▲ 주차장.









▲ 식전행사.









▲ 식전행사.









▲ 식전행사.









▲대회기 행진.









▲ 광주 선수단.









▲ 관중석(차광모 ).









▲ 선수단 입장.









▲ 시의회 사무국직원과 의원.









▲ 성화 점화.









▲ 개회식 중.









▲ 성화대.









▲개회식을 마치고...................









▲기수단 퇴장...









▲ 식후 행사.









▲인순이 입장.









▲ 가수 양희은.









▲ 운동장 중앙무대.









▲ 계명대 여대생....









▲ 식후행사로.......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9월 1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이철우 도지사, 영덕 노물리에서 전화위복버스 첫 현장회의 열어..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대신동 통합방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향토애 담아낸 수채화로 평온과 위안을 선사..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김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8,285
오늘 방문자 수 : 15,859
총 방문자 수 : 97,815,373